“마음의 주소는 여전히 강화!” 재인강화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 등록 2025.07.25 1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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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강화 출신 인천 거주 자영업자 및 공직자 70여 명으로 구성된 재인강화향우회(회장 김성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인강화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우들이 유대를 강화하고 강화군 발전을 응원하고자 결성한 단체로,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결과이다.

 

이번 재인강화향우회의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소속감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성회 회장은 “고향을 향한 마음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재인강화향우회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예원 기자 hanye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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