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밀양시 국궁장에서 사회적약자를 위한 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시지회,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 밀양 늘배움 지원센터,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 스포츠인 국궁(활쏘기)을 직접 체험하며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나눴고, 전문 지도자의 세심한 지도와 단체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공단 관계자는“작년보다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었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