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밀양미술협회전’이 2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지부장 손순임)가 주관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문인화, 공예 등 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매년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는 밀양의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올해의 문화 도시 밀양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더 올릴 수 있도록 밀양협회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예술을 통해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는 매년 협회전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