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6일 역전근린공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90년대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국민 스스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고자 1996년 4월 4일부터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과 각종 재난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진행했다.
홍보물에는 가스밸브 확인, 전기용품 및 콘센트 이상 유무 확인 등 간편하면서도 실질적인 안전 점검사항이 포함돼 주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화재․지진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한인호 허가안전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