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이 소통하는 아침을 여는 라디오 ‘서른살의 데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50분부터 10분간 구·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있는 ‘서른살의 데이트’는 직원들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추천곡을 선곡하는 등 ‘소통’에 주안점을 두어 지금까지의 방송과 차별점을 두었다.
녹음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개인의 일상을 많은 사람 앞에서 얘기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방송을 들으신 분들이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잘 들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많은 분들과 심리적으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팔달구는 신규 공직자와 함께하는 화성행궁 투어, 월의 만남 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소통 교육 등 세대 간 친밀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