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권선구 칠보산 여가녹지 내 나대지에서 꽃과 작은 관목을 심는 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원조성행사는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곳을 찾아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 20여명과 인근 거주 시민이 함께 참가하여 스트로베리블라썸 수국 등 26종의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와 관목을 섞어 심는 참여정원 형태로 진행됐다. 칠보산 여가녹지에 체험학습을 자주 오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인근 거주시민들이 함께 조성한 이번 초화정원은 식재뿐만 아니라 향후 유지관리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가꾸어질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꽃을 심는 정원조성 체험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수원의 경관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과 25일, 권선구청 옆 대부둑공원 및 근린공원에서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놀면 뭐하개?’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사회화와 산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회차당 10팀을 모집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소재 반려견 전문아카데미 ‘오십케이’의 김태우 센터장이 지도에 나서 반려견 행동교정을 교육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교실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고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권선구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공존하는 환경을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지난 30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역사회의 동정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경로당협의회 정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교통안전교육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에너지효율개선 사업(난방)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경로당협의회 정례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업체:휴먼컨스 사회적기업)를 연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지난 4월 원일초등학교 사회복지사의 요청으로 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례관리 과정에서 아동의 방임 및 학교생활 부적응의 주된 원인이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는 주거 환경의 불안정이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등본 상 거주지에는 쓰레기와 짐이 가득해 엄마는 직장에서 제공해준 숙소에서, 아이들은 외할머니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외할머니 집 역시 쓰레기 등이 쌓여있어 아동이 화장실에 들어가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집이 정리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살고 싶다”는 모의 희망에 따라 동은 클린서비스를 연계 지원하여 집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아동의 모 역시 서비스 제공자들을 도와 열심히 청소에 동참했다. ㈜휴먼컨스 사회적기업 청소담당 팀장은 청소에 성심으로 동참한 모의 모습을 보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 기초생활수급 보호를 받고 있는 모는 “일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도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지난 27일 수원시 단오어린이공원에서‘영통1동 플리마켓’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리사이클링 문화형성과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진행된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하여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아나바다 부스 등 다양하고 알찬 주제로 운영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여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겼다. 특히 아나바다 부스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문화를 직접 실천했으며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바꾸어 주는 리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행사장 참여자에게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상구 영통1동 주민자치회장은“오랜만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틀간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2분기 안전부스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부스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부스 안에 들어가면 출입문이 차단되고 내부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사이렌과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또는 112상황실로 자동 연결되어 신고자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이다. 영통구는 각종 범죄와 안전 취약지역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으로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안전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는 매탄3동 신원로 220-2, 영통3동 반달공원(반달로 87)과 박지성어린이공원(봉영로1517번길 40)까지 총 3개소가 있다. 구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부스 점검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영통역과 망포역 인근 저지대 및 매탄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에 ‘추락방지 맨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맨홀사고는 주로 맨홀뚜껑이 역류성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된 이후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여 발생하고 있다. 호우로 도로가 침수된 상태의 경우 맨홀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사고위험이 한층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하는 ‘추락방지 맨홀’은 기존 맨홀과 달리 맨홀입구에 추락을 방지하는 철재 구조물이 있어 추락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통구는 12개 동과 연계한 ‘유지관리·준설 팀’을 운영 중으로 빗물받이, 맨홀 등 우수처리 시설정비 및 준설 관련 민원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해당시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로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필요한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영통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제9대 하남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슬로건을 ‘생(生)·생(生)하게! 시원하게!’로 정했다. 하남시의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 3대 목표를 ’민생‧지역‧경제‘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속 시원한 행정사무감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는 오는 6월 1일~21일까지 21일간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행정사무감사는 6월 8일부터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8일~12일, 도시건설위원회는 12일~16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이현재 시정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3년의 추진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로, 향후 시정의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 분석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의 시정 운영 실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9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생활물류서비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생활물류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에 대한 그 처우개선을 위해0 허원 의원이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우상범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택배업의 현황을 언급하며 향후 조례개정을 위해 우선 과제로 도내 종사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택배업의 대리점 시설점검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의 노사정 거버넌스 구성(임금, 노동조건, 안전관리)을 제안했다. 이어서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은 종사자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서비스 산업이라는 특성상 종사자의 지위를 보장하고 정책과 사업의 입안 과정에 종사자를 필수 위원으로 구성하며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강현 한국노총 택배연대노조 사무국장은 종사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서브터미널(지역물류센터) 부족에서 오는 생활물류종사자의 과로사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 회의에 참석해 직장운동경기부·체육시설 위탁 운영 업무의 체육회 이관과 체육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는 지난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위탁업무 이관, 조직 활성화, 선거제도 개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등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다. 이날 2차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직장운동경기부·체육시설 위탁 운영 업무의 체육회 이관 안건을 포함하여 ▲ 경기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 용역, ▲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 스포츠 취약계층 관람 지원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