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25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접수된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결산 등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준학 부위원장은 “우리 김포시에 기부된 시민들의 기부금이 김포시 발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기부금의 모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이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립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향후 기금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 지방세 4,200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가 본인의 유일한 재산을 아들에게 빼돌린 정황을 적발, 법적조치에 나섰다. 체납자는 대곶면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관련 세금의 과세 시점을 예상해 본인 명의의 ‘경남 남해군 소재 임야 51,074㎡’를 증여 형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물론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한 체납처분 면탈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기동대는 본 소송에 앞서 체납자의 아들을 채무자로 해 경남 남해군 소재 부동산을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했으며, 지난 24일에는 관할법원의 결정을 받아 가처분 등기까지 완료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우리가 앞장서면 조세 정의가 바로 선다는 마음으로 고의적인 체납액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 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는 5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 제1차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장애인 자립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 전진아 센터장의 ‘정신장애 자립생활 지원방안’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김정득 센터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실태 및 지원방안’순으로 진행됐다. 고보선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제주대학교 고관우 교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태훈 제주지회장,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종언 센터장, 태화복지재단 목동하늘샘 전재현 시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최근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책무가 강조되고 있으며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 자리가 제주지역 정신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생활 마련을 위한 정책수립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부족 등 현안문제와 1차 농산물 분야 수출 관련하여 실질적인 논의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국외 출장의 주요성과로는 5월 22일 우리도의회 방문단이 울란바토르 시의회 국영방송에 실시간으로 방송 보도됐고, J.Sandagsuren(시의원 겸 부지사)는 몽골과 교류하고 있는 한국의 많은 지역중에서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와 교류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향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제주도와 협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제주도의 계절근로자 현안문제와 관련해서는 울란바토르 노동ㆍ복지청 관계자 미팅을 통하여 계절근로자 활용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가능성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출과 관련해서는 현지 코트라를 방문하여 제주도의 감귤농축액에 대하여 홍보했고, 현지에 시장성이 있다는 긍정의 대답과 아울러 현지 카페 체인을 운영중인 대표로부터 신규음료 개발과 관련하여 감귤농축액 사용 문의가 있는 상태로 향후 관계기관과 간담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안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간 양주시는 세월교, 하상주차장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영상감시 CCTV를 설치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시는 풍수해 위험요인 해소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 세월교, 하천변 등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영상감시 CCTV 등 안전인프라 추가 구축에 나선다. 이에 안전취약지점으로 선정된 신천, 공릉천 등 하천변 6개소 사업지에 차량통행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시설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재난감시 CCTV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전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침수위험지역의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집중호우 시 하천 통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자동차단시설의 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주시가 태풍과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시설은 개인주택 ․ 공동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계층은 보험료 7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경우 70% 이상의 보험료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특히 재해복구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안전건설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영보험사에 직접 가입신청도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간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곳이다. 강수현 시장은“최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대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과천시가 지정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추진한다. 과천시는 25일 대중교통자문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3번 및 시내버스 7번의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0일부터 3번 마을버스는 지정타에서 과천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조정 운행되며,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하여, 배차간격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시내버스 7번은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공동주택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차량 3대를 추가 증차하여 배차간격이 기존 20~30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현재 지정타 내 중학교가 없어 원도심의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대중교통자문위원회는 '과천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 대중교통 정책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 의견수렴을 위한 기구로, 위원회는 하승진 부시장은 위원장으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지난 24일, FC안양 후원기관인 ‘FC안양 리더스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FC안양 리더스클럽은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축구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관내 기업인을 중심으로 설립된 후원기관이다. FC안양의 서포터 출신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평소 FC안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유스팀 창단 예산 확보, 휴게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FC안양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에 구단의 가장 든든한 후원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감사하다”라며 “축구가 주는 행복을 더 크게 키워서 시민께 사랑받는 100년 구단을 만드는 일에 기쁘게 동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해 ▴사무국 전문인력 확대 ▴자주재원 확보 ▴유소년 시스템 확립 ▴선수단 지원시설 확대 등을 이루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리더스클럽 김인환 회장은 “선수단 시설을 수차례 직접 살피며 구단의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윤하·최선자·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관광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의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우수사례를 배우고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개발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24일에는 동해문화원에서 조연섭 사무국장과 이흥재 교수의 동해시의 길과 논골담길 조성사례, 지방자치단체 콘텐츠 개발 방향과 사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역사문화자원 발전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논골담길과 추암촛대바위 답사를 진행하여 도시재생사례와 관광명소 활용방안을 직접 체험하여 역사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5일에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역사관광콘텐츠 개발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과 만나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역사관광콘텐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해시 역사관광콘텐츠 우수사례를 견학하면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25일 코바코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챗 GPT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쳇 GPT 이론의 이해와 실습할동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청운중학교 조은아 교사는 “챗 GPT를 모른 척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사 스스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에게 안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윤리교육과 더불어 질문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연수로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해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