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8일 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2023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김포복지재단,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우리병원, 김포H병원, 김포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 15명 위원 및 실무위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 이번 회의는 ‘지역자원 연계’를 주제로 3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가 있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CBR)의 이해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협업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례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보행 보조기구 지원 등 기관별 연계 가능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돼 향후 사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장애인 재활사업은 지역자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재활협의체의 적정한 사례관리를 통해 김포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17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건전한 소비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 상담 부스를 차려 캠페인 현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재활용품 활용 제품 전시, 미니화분 제작 체험과 같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환경에 관한 시민 의식 제고 및 녹색소비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은 자발적인 소비자단체로, 소비자 권익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목적을 두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정숙 김포소비자시민모임 대표는 “환경보호뿐 아니라 경제 관념을 익힐 수 있는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꾸준한 실천이 환경문제로의 관심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고촌읍 주민자치회는 17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촌문화광장에서 고촌읍 주민 200여 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관람 문화행사에서 방영된 영화는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곰의 런던 적응기를 재미있게 그린 ‘패딩턴’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는 가정의 달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 부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영화가 방영되는 중 코믹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또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참석한 모든 주민이 동시에 환호성 지르며 박수쳤다. 장동호 주민자치회장은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꿈몰이 영화제가 코로나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고촌읍 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교류하며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17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700여 명의 만 2세 영아들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를 개최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는 만 2세 영아들은 물론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과 만족감을 주긴 했으나 실내 공간이 다소 협소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규모를 확대, 야외 공원에 ‘제2회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를 마련했다. 올해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는 오감이 형성, 발달하는 시기의 만 2세 영아들의 신체, 정서 발달 촉진을 위한 에어바운스, 안전체험, 페인팅, 블록놀이, 모래놀이, 낚시놀이와 같은 만져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놀이 위주로 꾸며졌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운영 시간을 나눠 어린이집별로 참여 시간을 달리하는 등 영아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곳곳에 부모 안전 도우미와 구급차 등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했다. 사공혜경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 대규모 행사를 계획한 만큼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넓은 잔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가 환경유해인자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만 13세 미만)들이 주로 활동하는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말한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면역력이 취약하므로 중금속 등에 노출되면 호흡기나 중추신경계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 활동공간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부 주관에 따라 관리가 이뤄졌으나 법 개정으로 관련 업무가 지자체로 이양됐다. 이에 김포시는 선제적으로 예산을 편성, 2022년 2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상 및 점검항목을 확대해 45개소에 대한 위해성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는 환경유해인자 전문 시험검사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측정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의 환경관리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중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개선·교체하도록 조치한다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인 ‘G-FAIR KOREA 2023’ 김포시 단체관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G-FAIR KOREA 2023’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고에서는 김포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 30개 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기본 부스 및 장치비,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우편 및 이메일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는 이 사업 외에도 판로지원사업과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관련 사항은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18일 2년여에 걸쳐 자동차세 등 지방세 4,000만 원을 체납한 한 법인의 차량을 현장에서 적발, 족쇄를 채운 후 압류봉인 하는 등 ‘강제집행’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강제집행 한 차량은 다수의 법인에서 대표자 등의 의전용으로 사용하는 제네시스 EQ900으로, 신차가 1억 원이다. 시는 지방세징수법 압류재산의 매각 절차에 따라 해당 차량을 공매 처분한 후 체납액에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기동대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주 2회 이상 번호판 영치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단속 중 적발한 고액의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제집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작년 한 해 총 635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하고, 15대를 강제 매각해 3억 원을 징수했으나 매해 세입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만큼 징수과 모든 분야에서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동대는 4월 말 기준 6대의 차량을 강제집행, 매각 진행 중이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19일 이천시청에서 산촌리주민협의체‧SK E&S‧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액화 수소충전소 구축 및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5월 4일 환경부‧11개 지자체‧SK E&S‧선도기업‧현대자동차‧운수사와 함께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수소 고상버스 80대를 시작으로 수소 상용차보급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춘 이번 협약으로 부발 산촌리에 건설예정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산촌리 마을에는 꼭 필요한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이천시, 산촌리마을, SK E&S(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코원에너지서비스(도시가스 공급)4개 기관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부발공공하수시설 내 구축 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충전소보다 저장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빠른 충전이 가능하여 버스‧트럭과 같은 대형 상용차 충전에도 적합하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 수소충전소 설치 모두 이룰수 있는, 4개 기관이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로, 산촌리주민협의체, SK E&S, 코원에너지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년 대비 보장항목과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2023년 이천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장항목 △자연재해 사망 △유독성물질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가스 사고 △농기계 사고 △성폭력범죄 상해 △화상 수술비 보상이 그대로 유지되며 이에 더해 △상해사고 △개물림 사고 등 5개 항목이 추가 됐다. 최대 보장금액은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2,000만원 한도이며, 청구기한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2020년에 처음 시행한 이천시 시민안전보험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 보장내용에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을 더하여 우리 시민이 우연한 상해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폭넓게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5월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 가는 봄나들이’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고 이천자채방아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보석비누만들기’, ‘게걸무 씨레기밥 해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새로운 체험도 하니 너무 좋다”며, “평소 밖에 잘 나가지 못하는데 복지관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와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이 없는 복지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