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월 3일, 2025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명시와 중국 랴오청시 대표 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명시 하안동 소재 ‘비룡태권도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태권도의 기본 자세, 품새, 발차기 등 다양한 동작을 직접 배우며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를 생생히 체험했다. 또한 태권도의 핵심 가치인 예의, 인내, 집중력 등을 몸으로 익히며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비룡태권도장과의 연계를 직접 지원했다. 이재한 시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정신을 기르는 수련”이라며 “이 시간이 광명과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랴오청 청소년들은 “태권도를 직접 체험해보니 한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함께 뛰고 배우며 친구들과도 더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광명 청소년들과도 서로의 동작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우정을 다져 나갔다.
본 행사를 주관한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태권도 체험은 언어를 초월해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었으며, 문화적 자신감과 글로벌 감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청소년국제교류 관련 활동은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안내가 필요한 경우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02-6463-9902 안내가 가능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8조와 20조에 근거하여 광명시에 설치된 기관으로,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지원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