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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2동, 관내 취약계층 대상 무료 행정업무 상담 지원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2동은 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대한행정사회 대전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과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등의 권리구제와 행정편의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진정, 건의에서부터 ▲인·허가, 면허 상담 및 서류작성 대행 ▲법률지식 자문 ▲행정절차 설명 등 행정 전 영역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서인석 온천2동장은 “온천2동은 유성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카이스트가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분들이 겪는 각종 행정절차상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노귀 지부장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행정업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