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 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조미옥 의원, 김경례 의원, 박영태 의원, 김미경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 가득한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되니 탁구공처럼 톡톡 튀는 에너지가 함께 전해진다”며, “오늘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일 뿐 아니라,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했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했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8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노동조합법 개정은 변화한 노동환경과 산업구조에 대응하여 권한과 책임이 불일치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하청 등 다층적 산업구조 하에서의 실질적인 교섭권 보장,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로 인한 노동권 위축 문제 등을 해소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정부는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나감으로써 법 시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나간다. 아울러 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제시되는 판례와 판단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청의 사용자성 판단기준, 교섭 절차, 노동쟁의의 범위 등에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수원시가 수원생태수자원센터 현대화 사업과 하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 수원’ 기반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하수 재이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화성시 송산동)는 1일 처리량 52만㎥ 규모다. 건설한 지 30년이 지난 1처리장(1일 22만㎥ 처리)과 20년이 지난 2처리장(1일 30만㎥ 처리)은 시설이 노후화돼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의 하수 처리수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하수 재이용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5개 도시와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022년 11월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수원시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 협약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수원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하수 재이용 사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류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 농업 기술과 교육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로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생 글로벌 역량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원예 정밀 농업과 스마트 농업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고,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에 참여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김민승 학생은 “농업 강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농산업 발전과 농창업 비즈니스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기대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첨단 농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23일 학교의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인권교육의 이해와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육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았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노동 ▲영화로 보는 일과 노동의 의미 ▲사례로 보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노동의 가치와 직업 윤리 ▲노동인권교육 수업설계 및 교수・학습 방법론 등이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노동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노동인권교육 지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2025 에듀테크 점프 업(up)!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디지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5차시 과정으로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은 하이러닝 수업 사례와 사전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 설계 및 학교 현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육 자원”이라며, “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내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공교육에서 ‘IB 교육’ 도입의 의의를 공유하고 교사의 ‘IB 수업·평가 설계’에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시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IB 수업과 평가’ 분야에 전문성 강화를 희망하는 관심학교 초·중·고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기조 강연(공교육 IB 도입의 의의)’에 이어 ‘학교급별 IB 수업·평가 이해’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심학교 교사의 교육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탐구 단원 설계의 주요 요소 ▲탐구 단원(유닛플래너) 구성과 작성 절차 ▲협력적 탐구 단원 설계 및 공유로 강좌 내용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IB 교육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향후 단계별 맞춤형 교사 연수와 더불어 ‘IB 교육 미운영교’ 대상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단원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대 기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땟골마을 등을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이 일상 속 안전한 안산’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로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교육, 홍보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정착 지원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환경개선, 치안 질서 및 체류 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4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민·관·경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모색해 안전에 대한 주민 체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화성특례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생활밀착형 예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