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6·1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 부천시 갑 당원들이 당협위원장이 기초의원 밀실공천을 주도하고 있다며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음재 부천 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위원회 사무국장의 딸을 지역 시의원 후보로 내정해 당원들이 '밀실공천'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국힘 부천시 갑 당원들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밀실공천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했다. 갑 당원들은 "국민의힘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당원들이 얼굴도 모르는 당협 사무국장 딸을 내정해 밀실공천을 주도하고 있다"며 "경기도당은 당원들의 의견 청취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의 투명성을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음재 당협위원장은)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하라는 경기도당의 공문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한 적법한 절차 없이 당협을 사조직화해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며 "특히 위원장은 경기도당에 위임한다는 뻔한 말만 되풀이하면서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차단하고 공천이 아닌 사천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갑 당원들은 이날 경기도당에 Δ 공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년 전 운전면허 시험 볼때 이후 필기시험 보러 온건 처음이라 낯설군요."17일 오전 7시30분 수원시 장안구 동남보건대학교. 이곳에선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PPAT)가 진행돼 백팩을 멘 채 한 손에 문제집을 든 예비후보 수십명이 고사장으로 향했다. 김호겸 수원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이같이 말하며 시험 준비물인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 볼펜을 챙겨 왔는지 다시 확인했다. 기초·광역의원 공천 접수한 778명 시험 치러 고사장 일찍 찾아 문제 풀고 강의영상 듣는 모습 이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기초·광역의원 공천 접수를 한 778명은 수원, 고양(일산고등학교), 부천(경기경영고등학교) 등 3곳에서 시험을 치렀다. 수원 동남보건대 내에는 20개의 고사장이 마련돼 수험생 268명이 평가를 진행했다. 시험장 입구에는 수험번호와 이름 등 인적사항이 적혀 있어 자신의 고사장을 확인하려는 예비후보들로 붐볐다. 그곳에서 만난 김종복 화성시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3~4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PPAT 예상 문제와 관련 강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다"며 "어제 마지막 푼 연습 문제에서 90점 이상 획득해 오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도시로 태어난 과천이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 앓이 가운데 해결해야 할 갈등과 숙제가 아직도 산적해 있어 의정활동에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 지금이 과천시의 골든타임이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과천시의원(가선거구 별양동/중앙동)윤미현 예비후보가 14일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혹자는“재선의원인데 도의원이나 시장 출마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이들을 향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호하게 ’NO ‘라고 말한다” 윤 예비후보는“정치가 특권도 아닐뿐더러, 정치에 높고 낮은 자리는 없다. 지금 과천은 원칙 없는 도시개발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초선 의원들은 역부족이라며 3선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다시 초심으로. 8년간의 의정생활 동안 보내준 시민의 무한한 응원과 때로는 따가운 질책이 그를 강인한 일꾼으로 성장 시켜준 원동력이라고 한다. 현재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시의회가 모두 초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 산재해 있는 많은 과제의 대안을 찾고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시장의 시정 활동 못지않게 의회의 의정활동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시장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주원(64) 전 경기 안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부장판사 정영훈)는 14일 오후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박 전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박 전 시장은 2015년 9월 중순께 '강원도 태백의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으려면 돈이 필요하다. 허가를 받으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A씨에게 2억원을 받아내는 등 10개월간 9차례에 걸쳐 6억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A 씨에게 받은 돈을 개인 채무 변제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박 전 시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당시 "편취 금액이 거액이고, 범행 과정에서 암묵적으로나마 자신의 정치적 지위와 인맥을 과시해 피해자의 잘못된 믿음을 강화한 것으로 보여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안산시장까지 역임해 국가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법한 피고인이 위와 같은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실과 다른 흑색선전 정치적 이용 묵과하지 않겠다.”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사실과 다른 성명서 발표에 대해 앞으로 허위사실과 거짓 정보 유포 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본인의 선거캠프에서 긴급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의왕 모 시민단체 A 씨가 언론사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공천자격을 엄중히 검증하라’는 악의적인 유언비어 배포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A 씨가 성명서를 통해 제기한 의혹은 이미 2019년 2월 18일에 국민일보를 비롯한 많은 언론사가 ‘김성제 전 의왕시장 검찰조사 100% 무혐의 처분’이라는 유사한 기사 제목으로 검찰 조사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시장은 근거 없는 투서·고발로 인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컷오프 된 억울한 상황을 겪었다. 이로인해 81%에 달하는 시정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부일보 지난 3월 7일 자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승용 대한주택관리협회 경기도회장이 6월 전국동시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던졌다. 22년간 공동주택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임원 활동과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 활동 및 지역 봉사단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동주택전문가’‘주거복지전문가’‘사회복지전문가’로 불려지고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입주민 전국 최고. “경기도민 1,356만여 명 중 1,000만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공동주택입주민이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따라서 지금은 건설과 보급에 치중돼 있던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주거복지와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전문가다운 지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다수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지만 관리 부분은 잘 모르다 보니 일부 목소리 큰 사람이 아파트단지 운영을 좌지우지하거나, 어떤 주민대표는 의도적으로 입주민을 관리에서 소외시키기도 한다. 결국 이것은 관리 서비스의 질과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켜 그 손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안타까워했다. 공동주택관리 민원과 분쟁이 더욱 다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4일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를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시범실시하고 광역·기초의원 정수를 늘리는데 합의했다.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4인 회동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여야는 우선 기초의원 선거에 3~5인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할 경우에 대한 효과 검증을 위해 이번 6·1 지방선거에 한해 3~5인 선거구 11곳을 시범 지정키로 했다.시범 실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존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 등이다.1개 선거구에서 여러명의 당선자를 뽑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논의는 정의당 등 소수정당의 오랜 숙원으로 민주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다당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이후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21대 국회에서 다당제 등의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민주당이 기초의원 선거구당 정수를 '3인 또는 4인'으로 바꾸고 '4인 이상 선거구의 분할 가능' 조항을 삭제한 선거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 논어>에 나오는 문장으로 어디라도 자신이 본받을 만한 것은 있다는 뜻이다. 이학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의 평소 신념이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선한 인생을 살고자 노력 한다는 그의 그런 성품 덕에 마을 이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체장을 맡으며 바쁘게 살아 온 그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양평 토박이인 이 예비후보는 2014년 전국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아쉽게 낙선했지만 44.7%의 득표를 한 이력이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장점인 그는 “고향인 양평을 위해 ‘추진력 있는 일꾼’으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 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싶다. 양보만 하면서 살 것 같은 사람 좋아 보이는 그에게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20년간 서울에서 제법 큰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통합과 조정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인권을 지키며 갈등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많은 청소년과 마주하며 그들의 가슴속 깊이 내재된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소임이다.” 용인특례시 2,100여개 학원의 수장인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경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용인 제5선거구 상현1,2동/풍덕천2동)의 말이다. ▲ 나의 소임, 올바른 교육 문화 정착 용인이 제2의 고향이라는 이 예비후보는 2004년부터 용인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첫 사회생활 터전이었던 이곳에서 20대 후반부터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서비스업의 외길을 걸었다. 한 우물만 판 그였기에 젊은 나이에 제22, 23대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과 관련 법인회사 대표 및 사단법인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 해 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정치인으로 입문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분열의 정치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이다. 하향 평준화된 교육은 선의의 경쟁과 도전, 열정 속의 청소년이 아닌 포기와 좌절이 당연시되었으며 공정과 상식은 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7명이 경기지사 경선 후보인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도의회 국힘 소속 김규창(여주2)·박윤영(화성5)·백현종(구리1)·이애형(비례)·이제영(성남7)·한미림(비례)·허원(비례)은 오늘(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 후보가 도민이 염원하는 경기도지사 적임자라고 확신하며, 한마음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이제껏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 뿐 아니라 의회의 절대 다수를 장악하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비판과 견제가 사실상 무력화되며 도정의 후퇴를 거듭해왔다"며 "이제 6.1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서 도정의 적폐를 청산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규창 의원은 "도민이 바라는 도지사는 평소 경기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도정 현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도민과 호흡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