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고금란(49)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11일 과천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의장은 지난 8년 동안 여당 시의원 4년, 야당 시의원 4년을 지내며 과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며 정책 대안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그는 출마의 변에서 “정치 행보와 능력은 7만6000여 명의 과천시민이 인정해 주셔서 시장에 출마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며 “과천을 향한 사랑, 역사, 현안, 미래, 소통, 정책, 행정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갖췄다”라며 “희망찬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에 수백 명의 지지자는 공약을 발표하는 중간중간 환호와 박수로 고 전 의장의 과천시장 예비후보 출마에 성원을 보냈다.고 전 의장은 “이곳 중앙공원은 과천시민의 ‘희노애락’이 깃들어 있고, ‘희망과 분노’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장소다”며 “과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서울의 변방 도시가 아닌 과천시민 자치행정과 과천시민 중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시는 가치를 담아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7·3 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앵커멘트] 경기도가 오는 5월 광교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를 기념해 55년 동안의 팔달청사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의 변천사부터 비공개 사진들을 볼 수 있고, 1960년대 경기도청사 포토존 행사도 진행됩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1967년, 서울시 태평로에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 아래로 이전한 경기도청 70년대는 건강, 80년대는 자주와 번영, 복지, 90년대는 일등과 일류 등 도정 슬로건에는 당시 시대상이 담겨 있습니다. 도청사에서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이 열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모여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청사를 개방해 축제가 열렸고, 2002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는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등 도민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문귀태 / 수원시 고등동 “감회가 새롭죠. 전부 다 청사에 대해서 나온 사진인데 정말 감회가 새로워요. 이게 없어지기 전에 다 찍어 놨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경기도가 광교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마련한 추억 사진전 발달산 아래에 자리 잡은 기존 경기도청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40점의 사진으로 꾸며졌습니다
오늘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가 시작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정안정과 국민통합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키워드를 원칙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오직 도민께 진심을 다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 흘릴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김 성 원 올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박재호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안산시에 대해 “정부 계획에 따라 세워진 공업 중심의 계획도시로 서해안의 거점 도시로 육성되어 재정자립도가 전국지자체 중 10위권 안에 들어가던 도시였다. 전국지자체를 ‘산봉우리’로 본다면, 안산시는 그 ‘정상’에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0년 71만 명이던 안산시 인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공단의 반도체공장·중소기업 해외 이탈과 주거시설 노후화로 현재 65만 명으로 급속히 줄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 주변 지역(평촌·산본·시흥월곶·화성송탄 등)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안산은 멈춘 느낌이다. 전국지자체를 ‘그릇’으로 비유한다면 안산시는 그릇의 바닥에 있는 형국”이라며 안산시가 직면해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박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위주의 정책 집행이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안산시는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새마을 정신,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과 단원 김홍도 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도시”라며 “ 미래를 위한 준비와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어 그는 지난 4월 6일 경기도의원(안산시제1선거구) 국민의힘
풀뿌리 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 정신은 사라지고 정당의 대변인으로 전락한 기초의원의 무용론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최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의 한 지역구에서 공천 관련 잡음(雜音)이 들리고 있다.기초의원의 공천권을 틀어쥔 정당의 공천 규정은 있지만 사실상 당협위원장 입김에 공천이 좌우되다 보니 의정능력 보다 실질적인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협위원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충돌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의 공천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보다는 다음 선거를 위해 공천권자인 정당과 당협위원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현실로 지방자치의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필요성 보다 오히려 기초의원의 무용론으로 시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또한, 지방자치 권한이 늘어나고 지방세수가 확충되는 만큼 지방행정과 시민세금을 제대로 운용하는지에 대한 감시가 강화돼야 하지만, 기초의원의 수준이 과연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던지는 시민들도 많다.기초의원들은 엄연히 시민들의 투표로 뽑힌 시민의 대표지만 정당의 기초의원 공천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시민의 대표를 볼모로 잡는 사라져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주자들이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앞다퉈 만나 광역급행철도(GTX)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경기와 서울이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가운데 이른바 '오심(吳心)'을 공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모양새다. 오 시장은 이날 공천이 확정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조찬을 가졌다. 김은혜 의원도 4시간 뒤에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비공개 면담을 했다. 유 전 의원은 조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장 협력할 부분이 교통 문제라는 데 오 시장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소개했다. 유 전 의원은 "GTX 지하철, 광역 버스에 대해서는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며 "GTX A·B·C노선 건설과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수도권 GTX D·E·F 3가지 노선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긴밀하게 의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를 규제하는 '버스 총량제'에 대해서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오 시장에) 요청을 드렸다"고 유 전 의원은 말했다.유 전 의원은 또 주택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 수정구의 열악한 주택을 보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 힘 경기도당이 지난 4일~8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비레의원 도전자 총 951명이 접수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천관리심사위원회가 11일 오전부터 훌륭한 인재를 뽑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성원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 지난 대선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이대로 주저앉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었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다시금 도약을 이뤄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이번 지방선거는 기존의 어떤 지방선거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춰서 투명한 공천으로 참된 ‘국민의 일꾼’들을 선발해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내 정치 신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20·30대 청년과 여성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1일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공천 심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시대정신을 실현할 정치 신인에게 지방자치 현장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공천 신청 및 경선에서 (청년, 여성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당에서 약속한 ‘기초의원 선거구 우선 배정 방침’에 대해 “청년·여성·중증장애인 등 정치 신인에게 우선순위 추천을 지켜나가겠다”며 “2·3인 선거구에서 2명 이상 공천하는 경우, ‘가번’을 이들에게 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의회 의장 출신 등 지난 선거에서 가번 배정으로 당선된 경우, 재선 이상 현직 의원 등 상당한 경쟁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들에게는 ‘나’번을 배정하는 노력을 통해 정치 신인을 우선 배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청년 후보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선거 참여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며 “우선 20대는 공천심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1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 173명을 발표하고 공천 심사에 돌입했다.11일 국민의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접수한 결과 31개 시장·군수 선거에 모두 17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도당에 따르면 용인시장 선거에는 무려 15명의 후보자가 몰려 가장 많았고, 고양(11명), 화성(9명), 하남(9명), 평택(8명), 가평(8명), 수원(7명) 등도 신청 후보가 많은 편이었다. 반면 가장 신청 후보자가 적은 지역은 남양주(2명)와 오산(2명)이었으며 안양(3명), 부천(3명), 여주(3명)도 적은 편이었다.도당은 오는 18일까지 후보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대상을 가리는 등 후보 공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 수원, 용인, 고양 등 특례시는 중앙당 공관위에서 심사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 명단(직책 생략)▶수원(7명)강경식, 김용남, 김해영, 박태원, 이재복, 임종훈, 홍종기▶성남(6명)김민수, 박정오, 신상진, 이기인, 이윤희, 정영하▶의정부(5명)강세창, 구구회, 김동근
4월 첫째 주 주간브리핑 시작합니다. [자막] 1.尹당선인에 ‘GTX 연장 등 공약 이행’ 건의 지난주 인수위를 찾은 경기도는 이번 주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역 공약 이행을 건의했습니다. GTX 연장·신설 등 경기지역 주요 공약사항이 이행되도록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2.“보건소 신속항원검사 11일부터 전면 중단” 경기도는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2천4백여 곳의 동네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3.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 본격화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의 소유권이 경기도로 이전됐습니다. 경기도와 국방부가 관련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역사공원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4.청사 이전 기념 4월 11~18일 사진·영상전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지금의 청사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경기도청사 추억 사진전 등 홍보전’이 열립니다. 11일부터 18일까지 도청 구관 1층 출입구 및 잔디광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플레이엑스포 내달 개최, 3년 만에 정상화 -4월 4~8일 ‘2022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최 -학자금 대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