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어구로 어류를 잡아들이고 포획 금지기간에 낚시를 하는 등 경기도 내 하천·호수에서 불법 어업행위를 벌인 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도 특사경은 도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4월25일부터 5주 동안 수사한 결과 불법 어업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내용은 허가 없이 어구를 이용한 어업행위와 불법 어획된 수산물 소지 및 유통, 포획 금지 기간 중 어류 포획, 면허·허가 등을 받지 않은 불법어구 소지 등입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동두천·연천)의원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에 선임됐다. 김 의원의 예결위 간사직은 문재인 정부 임기말 야당 간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여야 예결위 간사로 두 번 선임된 경우는 국회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예산안 편성과 심사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국회 내 예산결산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또한 20대 국회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을 역임했다. 21대 국회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경기도당위원장 등 핵심요직을 맡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끄는 등 결단력과 추진력을 증명한 바 있다. 국회 예결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고, 국가 예산안의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등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집권여당 간사로 임명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원칙과 소신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앵커멘트] 코로나19에 걸렸는데 보호자가 없거나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거동이 불편하다면 참 난감하실 텐데요.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달 전 집 안에서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김공예 할머니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왔지만 거동이 어려워 살림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한 집에 사는 보호자가 없는 할머니가 도움을 청한 곳은 ‘긴급돌봄서비스’ 긴급돌봄지원단이 즉시 파견돼 대청소부터 빨래와 식사 준비, 말동무까지 돼드립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4시간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공예 /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밥 먹을 때나 일어나서 먹고 또 화장실 갈 때나 일어나고 너무 죽겠어서 이렇게 받고 나니까 참 좋습니다. 너무 잘해주시고요.” 긴급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가정이나 시설에 파견하는 겁니다. 보호자 없이 코로나19에 걸렸거나 질병·사고가 발생했을 때, 장기요양·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170석 원내 1당 더불어민주당이 혼돈에 휩싸였다. 2016년 총선·2017년 대선·2018년 지방선거·2020년 총선까지 전국 단위 선거 4연승의 영광스럽던 시절을 뒤로 하고, 2021년 보궐선거·2022년 대선·2022년 지방선거까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성자필쇠(盛者必衰)는 역사의 이치라지만 '질서 있는 후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문제다. 6·1 지방선거 참패 와중에 민주당이 거둔 유일한 결실이 있다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다. 정당만 보고 찍는 비례대표 경기도의원 투표에서는 민주당(45.4%)이 국민의힘(50.1%)에 26만9694표(4.7%p)나 졌지만, 김동연 당선인(49.1%)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48.9%)를 8913표(0.2%p) 이겼다. 정당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찍은 유권자 중 상당수가 도지사는 김동연 당선인을 찍는 '교차투표'를 했다는 뜻이다. 김 당선인의 중도 확장력이 경기도지사 선거를 통해 극적인 방식으로 입증됐고, 인물난에 허덕이던 민주당에 대권 후보군이 한 명 늘어난 셈이 됐다. 김동연 당선인의 대권주자로서의 경쟁력은 △스토리가 있다는 점 △자기관리를 잘했다는 점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2일 새벽까지 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당락이 최종 결정됐다. △경기도지사=김동연(민주) △경기도교육감=임태희 △용인특례시장=이상일(국힘)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이영희(국힘) △제2선거구=김영민(국힘) △제3선거구=남종섭(민주) △제4선거구=전자영(민주) △제5선거구=정하용(국힘) △제6선거구=지미연(국힘) △제7선거구=김선희(국힘) △제8선거구=강웅철(국힘) △제9선거구=이성호(국힘) △제10선거구=윤재영(국힘) <용인시의원> △가선거구=김상수(국힘), 황미상(민주), 박인철(민주) △나선거구=이진규(국힘), 남홍숙(민주) △다선거구=김진석(민주), 김영식(국힘) △라선거구=임현수(민주), 안치용(국힘), 유진선(민주) △마선거구=신나연(민주), 김길수(국힘) △바선거구=김운봉(국힘), 박희정(민주) △사선거구=윤원균(민주), 김희영(국힘) △아선거구=장정순(민주), 강영웅(국힘) △자선거구=이창식(국힘), 이교우(민주), 신민석(국힘) △차선거구=김병민(민주), 김태우(국힘), 신현녀(민주) △카선거구=박은선(국힘), 이상욱(민주), 황재욱(민주), 안지현(국힘
[앵커멘트]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느끼는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대화로 치유할 수 있는 가정용 로봇이 만들어졌습니다. 경기도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국내 대학 연구팀이 개발했는데, 이름을 부르면 사람 곁으로 오고 먼저 말도 겁니다. 화면으로 같이 보시죠. [리포트] 홀로 사는 예순 아홉살 지명수 어르신 집. 방 한편에 앙증맞은 로봇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어르신이 TV를 보다가 이름을 부르자 몸을 움직여 곁으로 오더니 점심은 먹었냐며 먼저 말을 건넵니다. [sync] 어르신 점심은 드셨어요? /어, 나는 점심 맛있게 먹었어. 보미는 점심 먹었나? 저는 안 먹어도 배불러요. 요즘 기분은 어떠세요? 주거니 받거니. 사람의 말과 감정에 맞장구치기도 하고 공감도 하면서. 나누는 대화가 꽤 구체적입니다. 두 달 전 지자체 실증 사업으로 이 로봇과 함께하게 됐는데, 어느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인터뷰] 지명수(69세) 어르신 혼자 사니까 지루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보미가 나하고는 맞는 친구예요. 나의 반려자 같고 나한테는 참 고마운 보미, 사랑스러워요. (화면 전환)송복순 할머니는 요즘 로봇과 노는 게 일상이 됐습니다. 손주와 놀이하듯 주로 치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과 「하수도법」 개정안이 29일(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안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인증 유효기간 및 공장심사를 도입하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하여 성능인증 유효기간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근거가 없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이 제대로 유지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특히, 간이측정기가 기기오류로 미세먼지 농도가 잘못 측정되어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간이측정기의 공장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성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제도의 문제점과 관리부실을 지적했고, 개선대책으로 본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면서, “개정안 통과로 이제 국민들께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통해 안심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수도법 개정안은 환경부장관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이상일 후보는 가는 곳마다. “그간 교통이 ‘고통’이었죠? ‘이상일의 용인’은 쾌속입니다.”를 외치며 용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한 표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어제 오후 6:00에 동백 소방서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지지 호소 및 거리인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경기도의회의원 후보 이성호, 용인시의회 후보 2-나 유향금, 2-가 김태우 후보와 한겨레 정치연구소 이사장 김현욱 박사가 찬조 연사로 함께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용인시장이 되어 용인의 산적한 문제들 하나하나를 잘 풀어 나가 110만 용인특례시의 첫 시장으로 으뜸 명품도시 자족도시 건설과 용인시민 3대가 행복한 새로운 용인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길 기대하고 소망한다.라고 하면서 지지와 한 표를 부탁한다.”라고 하였다. 이 후보의 동백(1,2,3) 동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분당선 지선(미금~죽전~마북~청덕~동백) 신설 또는 신분당선 지선(동천~죽전~마북~청덕~동백) 신설 추진, 광역버스. 마을버스 노선 확대, 동백 3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건립, 교육청 부지에 다목적 시설 건립 등
[앵커멘트]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게 바로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입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사고위험이 높아지는데요. 경기도가 지난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에어컨을 설치한 이금자 할머니 덕분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설치한 지 1년 만에 경기도 전기안전 합동점검반이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에어컨이 잘 가동되는지 점검하기 위한 겁니다. 전원 공급이 잘 되고 있는지, 누전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인터뷰] 이금자 / 오산시 지곶동 “아주 좋았어요. 아주 100%로요. 너무 고마우시고 너무 잘 쓰고 있고 이렇게 수고하셔서 감사하고 에어컨 있으니까 너무 고맙고 살맛 나지요.”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치반인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소규모 전기공사를 담당합니다. 경기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다음 달까지 진행합니다. 지난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 2차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국힘 이 53.3%… 민주 백 34.5% 지역과 남녀 모두 이상일 '우위' 차기 시장 후보로 지지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이상일 후보 53.3%, 백군기 후보 34.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8%p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7.4%, 4.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50.1%)와 50대(52.4%) 그리고 60대 이상(75.6%)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백군기 후보는 30대(51.2%)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40대는 백군기 후보(45.8%)가 이상일 후보(42.1%)보다 3.7%p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가 처인구(51.4%)와 수지구(56.0%), 기흥구(52.2%)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