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게 바로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입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사고위험이 높아지는데요. 경기도가 지난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에어컨을 설치한 이금자 할머니 덕분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설치한 지 1년 만에 경기도 전기안전 합동점검반이 할머니 댁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에어컨이 잘 가동되는지 점검하기 위한 겁니다. 전원 공급이 잘 되고 있는지, 누전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인터뷰] 이금자 / 오산시 지곶동 “아주 좋았어요. 아주 100%로요. 너무 고마우시고 너무 잘 쓰고 있고 이렇게 수고하셔서 감사하고 에어컨 있으니까 너무 고맙고 살맛 나지요.”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치반인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소규모 전기공사를 담당합니다. 경기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다음 달까지 진행합니다. 지난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 2차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국힘 이 53.3%… 민주 백 34.5% 지역과 남녀 모두 이상일 '우위' 차기 시장 후보로 지지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이상일 후보 53.3%, 백군기 후보 34.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8%p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7.4%, 4.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50.1%)와 50대(52.4%) 그리고 60대 이상(75.6%)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백군기 후보는 30대(51.2%)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40대는 백군기 후보(45.8%)가 이상일 후보(42.1%)보다 3.7%p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가 처인구(51.4%)와 수지구(56.0%), 기흥구(52.2%) 모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23일 경기도 내 한국노총 노동조합 대표자와 조합원들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노총 경기지역 노조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사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열었다. 박대수 국회의원을 포함해 도내 노조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김 후보의 당선이 있어야만 완전한 정권교체, 완전한 승리의 퍼즐이 맞춰진다고 확신한다"며 "피폐해진 경기도를 살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 한국노총 경기 노조 대표자 및 조합원 일동은 도내 750만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6월 1일 실시되는 제8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에게 기대하는 사항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의 아픔 치유 △경기도 750만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호 및 권익 신장 △공정, 정의, 상식이 통하는 경기도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 건설로 도민 삶 업그레이드 등을 들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지방선거를 11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도 앞선다는 여론조사도 결과도 나왔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안정론'이 힘을 받는 모습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앞서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6~18일 실시한 5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2%를 기록, 30%의 민주당에 12%포인트(p) 앞섰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은 최근 6개월 간 진행된 조사 중 최고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3%, 민주당 2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6개월 만에 30% 밑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p)의 초접전 득표율 격차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국민의힘 상승세는 뚜렷한 모습이다.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율 배경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이 정미경 최고위원을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에 배치, 최고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당세가 강한 지역을 골라 '셀프 결재' 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부터 지방선거 출마 등으로 공석이 된 전국 28개 선거구의 당원협의회위원장을 공모했다. 조직강화특위는 지난 18일 사고 당협 면접심사를 갖고 정 최고위원을 분당을 당협위원장으로 결정, 최고위 의결만 남은 상태다. 경기도 수원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정 최고위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 때도 서초갑 당협위원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이 지역 연고도 없이 유리한 지역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당협을 옮겨다니는 '당협 쇼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2년 후 (총선) 포석을 위한 측면도 있고 칭찬할 만한 행태는 아니다"라면서도 "당협을 옮기는 건 다반사"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공석인 곳에 먼저 정 최고위원이 지원을 했다"며 "최고위원으로 인지도도 있고 원래 지역구였던 수원과도 (분당을이) 멀지 않은 점, 경기도민인 것들이 고려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 최고위원은 "당협위원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6·1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6.0%,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5%를 기록해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7~18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802명에 '차기 경기도지사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 김동연 38.5%, 김은혜 46.0%를 기록했다.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7.5%포인트(p) 앞선 결과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 42.4%, 김은혜 후보 41.8%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김은혜 후보가 크게 약진한 셈이다. 주목할 점은 지지율 격차다. 김은혜 후보는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인 6.4%를 상회하는 격차(7.5%p)로 김동연 후보를 앞질렀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없이도 국민의힘의 승리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전제한 가장 양자대결에서는 김동연 38.0%, 김은혜 47.1%를 기록했다. 다자 대결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김동연 후보는 지지율이 0.5%p 빠지는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인 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도 특사경은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 투기한 97명과 과천시 소재 임야에서 허가 없이 지분쪼개기 방법으로 매매한 25명 등 총 12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법령상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불법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도지사·시장·시도의원 후보가 한마음으로 뭉쳐 최단기간 내에 용인시 발전을 정상 궤도로 올리고 최단기간 내에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저녁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일 후보는 출정식에서 “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Δ경강선·지하철 3호선 연장 Δ반도체 벨트 구축 등을 통한 첨단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Δ법무연수원 시민 공간화 Δ포곡 항공대 이전·용인종합운동장 멀티콤플렉스개발 Δ경안천·주요 저수지 공원화 Δ반도체고 등 특성화 학교 신설 Δ용인메디컬센터 유치 Δ공공요양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앵커멘트] 도심 속에서 살아있는 우리 토종 물고기를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경기지역 도서관이나 시청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민물고기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민물고기의 이색 만남의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화성의 한 도서관 맞은편에 민물고기 전시장이 마련됐습니다. 몸이 버들강아지처럼 생겼다고 이름 붙여진 버들치와 새색시처럼 예쁘다는 각시붕어, 조선시대부터 아름다워 유명했다는 쉬리까지 12가지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수조 안에서 자태를 뽐냅니다. 도심 속에서 보는 살아 움직이는 민물고기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시관 한 편에는 민물고기 관련 서적도 준비돼 있습니다. 민물고기를 보면서 호기심이 생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놀이하듯 배웁니다. (pip)[인터뷰] 한이서(7세) “멸치라고 했는데 물고기가 기분 안 좋았으면 미안하다고 썼거든요. 그 다음에는 무서운 물고기라고 했는데 기분 안 좋았으면 미안하다고 적었어요.” [인터뷰] 성혜경 /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이 등하원하면서 민물고기에 대해서 더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요. 어떤 물고기들이 있는지 읽어보고 책까지 준비해 주셔서 물고기의 특징이나 이런 것까지도 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