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판단했다.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하고 배수의 진을 쳤다. 시와 시민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준비가 돼 있다” 이현재 국민의힘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하남시장 후보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출마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하남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낙선한 뒤 진행이 되지 않았다. 당선돼 이런 현안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발전, 이현재가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작은 민원, 사소한 의견 하나도 놓지지 않고 수첩에 적어둔다”며 “수첩에 빼곡이 적힌 시민들의 의견은 해결 방법을 찾아낼 것이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 8년, 중앙부처 30년의 경험을 살려 하남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5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 하남 지하철 시대의 주역 이현재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연륜과 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공천 직후 불거진 경선 경쟁 후보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함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9일 시작된다.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13일간의 열전이 전국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여야 모두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과반 승리를 목표로 잡고 있다. 최소 9개 시·도에서 이겨야 하는 것이다. 승패는 최대 접전지로 떠오른 경기·인천·충남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주도권이 어디로 쏠리는지 가늠할 수 있는 중대 지표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도 교체되는 것이다. 풀뿌리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셈이다. 2018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에 악몽이다.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4곳을 싹쓸이하면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참패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2연승’을 할 경우 윤석열정부의 국정 드라이브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반면 민주당이 이기면 윤석열정부에 민심이 경고를 가한 것으로 풀이될 것이다. 윤석열정부의 초반 국정운영은 주춤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엔 대선 패배를 설욕하면서 반전의 모멘템을 마련할 수 있다. 2024년 총선과 차기
김 후보,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조기에 개교 추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의왕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성제열린캠프’에서 교육으뜸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교육공약 중 가장 핵심은 '의왕교육지원청 독립 신설'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산하에 25개의 교육지원청이 있는데 의왕시의 경우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아닌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의왕 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어 의왕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교육여건의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찾아가는 민원과 고충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교육지원청' 지원 공약을 적극 활용해 학교별로 전문화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력 강화와 책임 돌봄, 하이테크 교육으로 의왕시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대통령수석비서관과 새 정부 장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을 대동하고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보수 진영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립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을 통해 5·18 유가족과 함께 입장해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호남을 전통 지지 기반으로 둔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의원 전원에게 5·18기념식 참석을 권고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다. ‘국민 통합’을 위한 경쟁에 나선 여야의 발걸음이 5월의 광주로 향하고 있다. 尹 측 “대거 참석 자체가 통합 메시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 국민의힘 의원들은 18일 오전 7시 반경 서울역에서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향한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급 참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이자 메시지”라며 “통합을 향한 새로운 정치에 큰 획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대통령실에선 윤 대통령이 헬기를 이용해 기념식에 참석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특별한 일정이 없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 후보가 16일 순암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행캠프 방문의날’을 운영하며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찾아 동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김진표·조정식·우원식·천준호·이해식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축사에서 “교통은 막히고 학교는 부족한 광주의 상황을 알고 있다”며 “동 후보의 따뜻한 시선과 풍부한 경험이 할 일이 많은 광주에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광주에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며 동 후보를 응원했다. 동희영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광주시민이 학수고대하는 GTX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광주를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앵커멘트]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플레이엑스포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도민들을 만납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됩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플레이엑스포. 올해는 e스포츠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현장음] 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행정1부지사 플레이엑스포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이번 플레이엑스포를 통해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게임산업에 우리 경기도가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빠와 함께 오락실 게임 한 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한가득 준비돼 있습니다.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아빠도, 처음 해보는 아이도 신이 절로 납니다. 전략형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획득한 아이템을 가지고 다양한 전략을 짜서 승리로 이끄는 것이 포인트. 플레이엑스포와 함께 진행되는 e스포츠페스티벌. 올해는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열렸습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실력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선수들. [인터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5일 “분당을 세계 최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도시. 판교를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도시 과학특별구로 만들어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젊고 활기찬 도시, 모두가 꿈꾸는 고품격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유튜브에 ‘분당·판교를 위한 안철수의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분당은 30년 전 전국의 주목 속에서 탄생한 꿈과 희망의 도시였지만 발전은 정체되고 명예는 쇠퇴해버렸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판교테크노밸리는 잠재력의 반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판교를 경제·과학의 심장으로 만들어 명성과 활기를 되찾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분당과 성남, 경기도의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 정권 교체와 함께 지방 권력 교체가 이뤄져야 한 몸이 돼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판교는 저의 분신인 안랩이 있는 제 2의 교향이다. IT 1세대로 황무지였던 판교의 초석을 닦고 판교의 가능성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다. 분당·판교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주도할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시장이 되면 처인구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후보는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시민들의 뜻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추진해 오던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인 땅의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에는 공원도 많고, 근린공원 부지로 지정된 곳도 다수 있다”며 “시청 앞에도 근린공원 부지가 있는데 그곳은 공원으로 제대로 조성하지 않으면서 멀지 않은 위치의 종합운동장을 공원으로 바꾸겠다고 하니 시민 절대 다수가 반대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시민 의견 수렴 없이 무리하게 추진돼 온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선출되면 시민과 함께 종합운동장 부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서 처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혜를 짜고 방안을 만들어 처인구 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고 보고 싶어 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인 백군기 현 시장이 경안천 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시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4일 “안랩을 세울 당시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여건을 가진 판교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판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낮 12시 판교 '아브뉴프랑' 1층 식당에서 분당 거주 2030MZ세대 대학생·직장인 7명과 식사를 한 자리에서 분당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이 "앞으로 청년들이 출퇴근할 수 있는 직장이 분당에 더 많아지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펴 달라“고 하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는 안 후보가 지난 12일 거리유세에서 만난 이들 청년에게 만남을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청년들이 안 후보에게 “분당에 오래 계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안 후보는 “이제는 분당주민이다. 최선을 다하여 분당에 뿌리 내리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청년들이 “청년 주거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안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바로 청년”이라며 “앞으로 분당 청년들과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평석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14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등 용인지역 4개 지역위원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용인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해 원팀을 외치며 용인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윤호중 당 비대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영상축사를 통해 “수도권 선거 승리의 핵심은 용인이다. 백군기 후보의 승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지키기 위한 선거”라며 “누구나 장밋빛 구호를 얘기하지만 용인시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능력 있고 청렴한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유치 과정에서 경기도 내 자치단체 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로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SK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