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김은혜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성남 분당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선 박빙 양상이지만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지사 선거에 도움이 될 ‘안풍(安風)’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서울 노원병에서 정치 활동해 온 안 위원장이 분당갑 출마를 전격 선언한데 대해 당내 입지 확보를 위한 편법이라는 시선도 있다. 국민의힘은 중도층 외연 확대와 지지층 결집이라는 '안철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지사 선거 분위기 반전에 힘이 될 것이라며 반색하고 있다. 안 전 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분당 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고 한 것도 이런 당의 분위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성남이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정치적 고향이란 점에서 안 전 위원장의 출마는 수도권 민심에 다가서는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김은혜 후보 측도 안 전 위원장 출마선언 직후 논평을 통해 “안 전 위원장처럼 훌륭한 분들이 후보군에 많이 합류하셔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경선 후보로 경쟁했던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드림팀을 구성해 ‘원팀 발대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9일 오전 10시 ‘성제열린캠프’에서 ‘원팀 발대식’을 갖고 6·1 의왕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의왕시장 경선에 함께 참여한 후보님들께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시·도의원에 나선 후보자들과 반드시 지방정치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 내로남불 실정을 심판하는 6월 1일이 될 것이다”며 “6월 1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2년 후 총선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 의왕시장 경선에 참여한 김태춘 예비후보가 참석해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로 확정되신 김성제 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다”며 “교육전문가로서 김 후보를 도와 의왕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의왕을 명품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아울러 김우남 국민의힘 고문은 “김성제 후보는 민선 5·6기 시장 재직 중 의왕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자”고 했다. 이어 정용희 고문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성제 후보와 함께 의왕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용 국민의 힘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개최된 경선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A씨가 특정후보를 지지했다며 9일 오전 서울남부지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후보측에 따르면 국민의 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원) 위원인 김삼종씨가 이번 국민의 힘 화성시장 후보 경선에서 특정후보(구혁모)지지 및 선거운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후보는 김삼종 위원은 공심위의 책무를 잊은 채 같은 당(국민의 당) 출신 후보이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 중인 구혁모씨를 위해 선거운동(SNS)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 김후보는 이는 공심위 위원으로써의 의무를 망각한 것이고 모종의 거래와 조작이 있다고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며 또한 화성시의원 공천 탈락자에게 공천을 약속하는 댓가로 구혁모후보 지지선언을 하게해 공정선거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민의 힘 화성시장 후보 경선은 재 실시 돼야 한다고 판단되며 구혁모후보는 자진사퇴를 하는 것이 94만 화성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천에서 0.17%(구혁모후보 가산점 20% 포함)차이로 탈락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9일 윤희숙 전 의원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부동산 투기 혐의로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당대표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불출마를 비난하면서 자신의 격을 착각하고 연고도 없는 인천에 '자객공천'을 해주면 나간다는 공천 희화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공당의 공천은 원칙이 있어야 한다. 지난번 총선 참패는 무원칙한 '막천'이 원인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윤희숙 전 의원은 6일 "이준석 대표나 안철수 대표 같은 분이 나가서 근사한 싸움을 하는 게 맞는다"라며 "저더러 나가라면 따라야죠"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곧이어 다시 글을 올려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도 야당 대표가 출마하는 지역은 무공천하거나 여야 대표가 출마하는 지역은 서로 정치적 고려를 하기도 했다"며 "상대당의 상징적 인물이 나오는 지역에 '자객공천'을 한다거나 정권의 초대 국무총리 인준을 정치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야박한 정치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에 자객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화성시장 경선 결과 발표와 관련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는 김용 후보자가 입장문을 발표해 공정한 경선과정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8일 오후 2시 경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 였으나, 결과 발표에 앞서 구혁모 후보자의 화성시장 후보 확정이야기가 돌면서 “불공정한 경선이다”라는 소문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입장문을 내면서 “특정인을 밀어주는 시도의원 공천과 특정 시장후보 공천과정에 대한 의혹을 경기도당 공심위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투명한 경선과 공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밝히며 경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김용 후보자가 제기한 이의제기 및 재검표(재검수) 요청에 대해 접수를 했으며 공심의 결정에 따라 향후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한동안 화성시장 후보 경선에 대한 의혹제기로 당 안팎이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한편, 공천 결과 발표와 별개로 구 후보자는 화성시장 후보 공천 확정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로 활동을 시작해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화성시장 최종 경선에서 구혁모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구혁모 후보는 최종 경선 결과 가산점 20% 포함 41.69%, 김용 후보는 41.52%를 얻어 0.17% 초박빙 차이로 화성시장 후보에서 탈락됐다.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 확정자는 화성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와 맞붙게 될 예정이다. 한편, 김용 후보는 곧바로 경기도당 공심위와 중앙당 공심위에 재검을 정식 요청한 상태다. ▲ 투표결과 집계표(20% 가산점 포함) 기호1 구혁모 41.69%, 기호2 김 용 41.52%, 기호3 김형남 23.23%,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 입장문을 통해 “특정인들을 처음부터 밀어주는 이상한 화성갑 시도의원 공천과 특정 시장후보 공천과정의 의혹을 경기도당 공심위는 철저히 진상 조사해 재심을 통해 재경선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중앙당과 중앙공심위 또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한 모든 투표 행위에 대한 철저한 재검표와 재검수을 즉각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과 공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이 용인시 제4선거구 (구갈동, 상갈동)에서 광역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7일 오후 3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우태주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금화로 108번지(동원빌딩 301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100여 명의 지지자와 축하객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김현욱 전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로 인근 지역 시민단체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건우 기흥구 분구 반대 비상대책위원장, 배태영 기흥역세권 연합회장, 권덕주 기흥역세권 전 회장, 한이남 기아연연합회 부회장, 김성진 기흥역 푸르지오 회장, 조수연 금화마을 3단지 회장, 임재호 금화마을 5단지 회장, 김남철 기흥구 분구 반대 비상대책위원 등과 박병태 전아연 경기도지부장이 참석했다.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동섭 국기원장, 문병호, 권은희 전 국회의원, 조봉희, 이종월 전 경기도의원 등이 축하 인사말을 했다. 우태주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제발 일할 기회를 달라. 16년 만에 광역의원에 도전한
[앵커멘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리포트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자 자결한 첫 번째 순국지사, 이한응 선생 분사자가 뒤따르며 의병전쟁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오군란과 청일전쟁, 러일전쟁, 정미의병 관련 유물 속에는 한말과 대한제국기에 펼쳐지는 일본제국주의 국권침탈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자 참여 인원도 가장 많습니다. 반면 이완용과 송병준, 홍난파 등 친일반민족행위자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의 항일독립운동뿐만 아니라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얻은 친일파와 일제 잔재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합니다. [인터뷰] 김혜련 / 서울시 역삼동 “매국노로 인해서 고생하고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에 대해서 참 죄송한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습니다. [인터뷰] 류재선 / 전라남도 순천시 “바람개비 만드는 것도 있고 색칠하는 것도 있고 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5월 6일(금)오후 4시 국민의힘 화성병당협 6.1 지방선거 도의원후보 박윤영, 안석영, 시의원 후보 오문섭, 김미영, 박진섭 비례대표시의원후보 명미정, 방성배, 전 화성시의원 박기영, 허인숙 등 10여명의 국민의힘 화성병당협의 시·도의원 출마후보자들이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지지선언문을 통해 "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화성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시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후보"라며 화성은 시민중심의 시정을 이끌 시장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이어 " 우리는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장을 원한다"며 화성시의 새로운 시장으로 김용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용 예비후보는 " 우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 보내주신 염원 받들어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화성시를 만들겠다"며 반드시 경선에 이기고 국민의힘 원팀을 이뤄 변질된 12년 민주당의 시정을 정권교체로 바로잡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화성을당협 시·도의원의 김용후보 지지선언에 이어 화성병당협의 시도의원출마자들의 김용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면서 김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용 화성시장 예비후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용주사에 만남을 갖고 코로나19로 경기도의 낮아진 학력 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합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수가 증가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의회 교육위에서 확인한 결과에 의하면 “원격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자간 격차가 더 커지고 있어,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교육 회복이 시급한 상태이다”며 지적된바 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 경기도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많이 저하 되고 있다. 저하된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교육과 민간교육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적용과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공교육 범위 안에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 후보는 “ 기초 학력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 획일화되고 편향적인 교육 정책을 균형을 맞추는 형태로 변경하여야 한다. 특히 지역별로 교육 환경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예산과 지원을 지역 특성에 따른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 더욱이 화성은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결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말했다. 한편, 용주사에서 김용 화성시장예비후보, 김은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