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팔봉면 호리 321-4번지 일원에서 3년 만에 열렸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없는 서산 만들기’를 주제로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김원균 시산림조합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3천 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내공해성이 강하고 피톤치드 성분이 미세먼지 속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 유해 물질을 감소시켜 공기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숨쉬기 좋은 청정 서산을 만드는 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은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수원지의 용수 확보 및 수질 문제, 노후관로로 인한 잦은 누수 등으로 출수 불량 문제 등이 잦은 마을에 대해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무풍면 덕지리(덕동)와 금평리(백학), 설천면 두길리(방재, 벌한) 4개 마을에 노후관로 및 물탱크 교체, 식수원 개발 등 개량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4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상수도시설팀 김대성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수원 확보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종합평가결과 무주농협(사과)이 1위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2021년(2년) 사업을 시행한 전국 18개소의 공동 경영체 평가 결과 무주농협(사과)이 우수경영체로 선정됐으며, 과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태풍‧호우‧냉해 피해 및 고령화로 인한 농가 수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주농협의 2021년 조직화 농가 수는 2019년 대비 약 27%, 총 사과 취급액은 약 20% 증가했다.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규모화된 공동 경영체를 육성해 지역의 품목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을 한다. 무주농협은 사과 품목을 중심으로 지원 받아 농가를 조직화하고 경영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농가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 사과의 품질표준화를 도모하고 출하시기를 배분했다. 상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공동 농작업 대응을 위한 지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배출방법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보관 중인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대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대상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폐가전 관련 제품과 부속품까지 확대해 일괄 수거하는 것으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전동킥보드 등 49종이 포함된다. 부속품만으로는 수거신청이 불가능하며, 기존 대상(대형 폐가전제품 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수거신청 시 부속품까지 수거 가능하다. 방문 수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와 수수료가 없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별로 가정에 방치된 소형 폐가전을 모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된다”며 “폐가전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를 2배 인상한다. 화순군은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과태료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미수검 차량의 과태료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30일 이내 검사 지연 시 과태료 4만 원, 31일부터는 매 3일마다 2만 원씩 추가돼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 대비 두 배씩 인상된 금액이다. 차량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을 넘기면 기존에는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자 안내 서비스 신청 시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한 자동차 검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과태료 상향으로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기간을 미리 확인해 기한 안에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낙동강 3대 발원지 중 하나이며 문경새재 제3관문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초곡천이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 상초리 일원의 지방하천 7km 구간에 호안정비, 교량개체, 탐방로, 보, 낙차공 등의 하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및 각종 중앙협업사업(중앙내륙고속철도, 역세권조성 등)은 물론, 일성콘도 등 민자사업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문경새재의 깨끗한 이미지 확충 및 지역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경시는 본 사업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전)영남대학교 부총장(전 수자원학회장),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이신 지홍기 교수의 재능기부로 초곡천 정비사업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반영하여 문경읍 마원에서 상초리까지 하천변 도로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 등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후화된 주방의 위생개선을 위하여 2022년부터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일반음식점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방청소 전문컨설팅을 통해 묵은 때를 제거해 나가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음식점의 개방형 주방조성, 입식시설 설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 ‘음식점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다. 전년도까지 음식점 62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하였고, 올해도 13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개선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메뉴의 다양화 등으로 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꽃보라동산 주변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였던'꽃보라동산 앞 돌담 디자인개선 사업'을 이달 초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됐으며 대구 북구 벚꽃명소이자 관광명소인 꽃보라동산의 주변경관 개선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구 북구의 대표 캐릭터인 부키와 마을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형시설물과 돌담벽면 및 조형시설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둡고 소외되었던 공간을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북구 지역명소 중 하나인 꽃보라동산의 주변 경관개선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쾌적한 도시경관을 형성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불로동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분군 봉분 6기 복원 공사를 시작으로 신규 고분 발굴조사, 예초 및 탐방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봉분 6기(121, 123, 240, 244, 245, 251호분) 복원 공사는 2021년 발굴조사와 복원설계를 하여 올해 5월중 복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봉분(249, 252, 253, 254, 255, 256호분) 발굴조사는 2월 부터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설계가 진행된다. 복원설계 이후 2023년에 복원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예초 및 탐방로 정비는 고분군 전체면적에 대해 예초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훼손된 데크도 정비한다. 동구청은 추가 발견된 고분과 훼손된 고분에 대해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과 특징을 파악할 방침이며, 쾌적한 관람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예초 및 탐방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에 불로동에 위치한 고분군은 지난 1978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4~5세기경 삼국시대 때 조성된 고분군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며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경우는 ‘매우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한다. 동래구가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은 위생등급제 신청과정에서 영업주가 느끼는 부담을 감소시켜 진입장벽을 낮추고, 평가를 대비한 맞춤 컨설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무료로 진행한다. 4월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목표 업소 수 50개소 대비 73개소가 참여해 매우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