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전국 최대 양파․마늘 주산지인 무안군이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파․마늘 수확기와 모내기 준비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올해도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촌인력 수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필리핀 실랑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근로조건 등 세부 합의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며, 법무부로부터 25명이 배정 승인돼 추후에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농협, 일로농협에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에서 인력모집 홍보를 강화해 도시와 지역 인력을 확보하고 초당대, 목포대 등 관내 대학교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생과 군부대, 기관사회단체 등에도 농번기 인력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력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천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보령시가 농촌생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 7개 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협약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세운 계획을 협업하여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로, 공모사업에 선정 시 국비가 5년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된다. 또 이를 통해 30분 내 기초 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복합 서비스 접근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농촌지역의 365 생활권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관내 7개 중간지원조직은 농촌협약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전략적 기능 연계 및 업무제휴로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을 위해서는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각 조직은 상호 협의하여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지역 거버넌스 소통 플랫폼인 ‘열두우물’을 구축하고 읍면별 순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4일 서산시농업경영인 회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종범 서산시농업경영인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서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시와 협력해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 3월부터 서산농협에서 운영을 시작해 현재 두 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80여 농가에 420여 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개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고용인력지원 공모사업에 두 곳 모두 선정돼 각 7천만 원씩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범 서산시농업경영인회장은“어려운 농촌현실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시작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운영해 나가겠다”며“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일 야호통합지원센터에서 전주지역 아동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정우 EUS+건축 공동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다함께 만드는 놀이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시는 아동들이 마음껏 떠들고 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종사 , 학부모, 마을 놀이공동체회원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매월 2회의 정기교육이 진행되며,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월 1회 수시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전정일 전북생태교육센터장의 ‘애들아, 숲에서 놀자’ 주제의 교육을 시작으로 △제충만 도서문화재단 씨앗 프로젝트 매니저의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 △유혜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의 ‘놀이로 크는 아이들, 뭐라도 한다’ △정선영 공하나 협동조합 이사장의 ‘아동의 놀 권리, 함께! 실컷! 맘껏!’ 등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드론 도시 전주에 드론 시제품 제작소가 들어선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특화랩)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하여 제조·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 제품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캠틱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1동(옛 본부동)에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 구축하고, 교육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첨단벤쳐단지내 문을 연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의 장비들도 추가로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등이 아이디어를 제품화를 돕고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창업 기술 등을 전수받아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틱도 지난 20년 동안 창업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온 역량을 바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인천 중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전용 문화 활동 공간이 생긴다. 중구는 2020년 10월 씨사이드파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에 착공한 중구 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의장,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립어린이합창단과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포이에마’는 식전 공연을 펼치며 중구 청소년수련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국·시비를 포함, 총사업비 129억9천3백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8.8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 아카데미교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을 비롯해 파티룸, 3D 프린터기를 비치한 메이커스랩 등의 공간을 갖췄다. 2층에는 코인노래방과 전자농구대 등을 갖춘 게임존, 자유롭게 연주 가능한 뮤직팡팡, 맘껏 춤 출 수 있는 저스트댄스, 필라테스와 요가 수업을 위한 다목적실, 제과제빵을 위한 요리조리실,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존,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어울림실 등 청소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인천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호),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대표 이보은)은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장례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 등으로 장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빈소 임대료 등 130만 원 상당의 장례비용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양구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장례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일, 관내 어르신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계양 실버농장’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계양 실버농장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텃밭농장이다. 올해는 578명의 신청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200명을 선발·무료 분양하였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본인이 분양받은 구역을 확인 후 11월까지 주말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계양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하루 50명씩 분산하여 농기구 사용법 교육 등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또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60명을 배정하여 분양자가 주말농장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구(물뿌리개, 호미 등)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실버농장 관리와 경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이 텃밭 가꾸는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홍천군무궁화장학회는 총 834명의 신청자 중 대학교 신입생 301명, 수능성적우수 대학교 신입생 8명, 대학교 재학생 280명, 고등학생 113명, 예·체·기능 특기생 8명을 포함하여 총 710명의 무궁화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 규모는 12억 9,400만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된다. 장학금은 대학교 신입생 100만원, 수능성적우수 대학교 신입생 300만원, 대학교 재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급한다. 예·체·기능 특기생의 경우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무궁화장학생 선발 결과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장학금은 4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이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오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군은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용 굴착기와 지게차,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면허취득 교육을 매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682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관내 직업전문학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50명을 선정해 1인당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은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3톤 미만의 농업용 굴착기와 지게차, 스키로더 등의 소형 특수농기계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발급받은 면허증을 이용해 해당 농기계 임차 및 영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에 힘쓰고 이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함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 및 농업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