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고창군 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촌개발대학 4차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강영호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펼쳤다. 강 연구사는 △농업기계 관련 주요 법령과 안전기준, △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책,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 분석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사례 중심의 설명과 현장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 인식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농촌개발대학은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명은 지난 6~7일(1박2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5 전북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에 참가해 뜻깊은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스포츠 클라이밍, 라이플 레이저 픽샷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꼈다. 밀리테크 챌린지와 스탠바이 액션 등 과학기술 디지털 프로그램에서는 집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간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주말체험,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참가 청소년을 모집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고창읍 중앙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7일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이중언어 캠프’를 진행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중언어 교실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생태계를 탐방하고, 이후 ‘나만의 수족관’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감각적인 예술 체험도 함께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 문화체험,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창군이 어르신들의 전동스쿠터에 최첨단 IoT 단말기를 부착해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호 조치에 나선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LoRa IoT를 활용한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이 추진중이다. 핵심은 전동보장구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IoT 단말기다. 자이로 센서와 중력가속도 센서 등을 통해 넘어짐 등의 사고를 정확히 감지한다. 여기에 LoRa 무선통신망을 통해 사고 발생시 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신고된다. 신속한 구호 조치로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이동 경로 분석과 위험지역 파악 등 빅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이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 다발 지역을 파악해 도로 환경 개선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IoT 기반 전동보장구 안전 서비스를 통해 고창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소당 1개의 노후 간판(자사광고물)에 한해 교체설치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새롭게 교체하는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업소별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두 ‘LED벽면이용 간판’으로 설치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건물명 간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간판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4일부터 ▲지원신청서 ▲광고 수행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광고물 설치 장소 현장 사진 및 원색 도안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8월 31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신청 자격 적격여부)와 위원회 심의(개선 필요성, 디자인 적합성 등)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당진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월 7일 기준 당진 시민의 95%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장 접수처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정책으로, 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전담팀이 대상자의 전화 신청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령자·장애인·정보소외계층 등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요양원·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과 협조해 방문 신청을 지원함으로써, 지원 사각지대 없이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황침현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삼척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 내 가맹점에 대한 수시 점검과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특히, 삼척사랑상품권의 경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부정유통을 예방할 계획이다. 부정유통의 대표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카드로 거래하거나 대행하게 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고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회복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성화 정책인만큼 부정유통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우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선보인다. ‘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문화소외지역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파견하는 문화공연 지원사업이다.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을 연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삼척에서는 지난 7월 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를 시작으로 공연이 본격 시작됐다. 해당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얻으며,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공연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8월 15일에는 음악공장의 정통 창작 어린이 음악극 ‘호호감자전’이 무대에 오른다. 강원도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성장과 용기, 선과 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조기 예약 마감이 예상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9월에는 별비6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삼척시는 배달기사, 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 집배원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근로자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근로자 쉼터’를 8월부터 운영한다. 이동근로자 쉼터는 삼척근로자종합복지회관(삼척시 중앙로 38) 1층 휴게실에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쉼터에는 냉방시설,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추어져 있고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가 비치되어 이동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근로자들에게 쉼터가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또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내 노동교육법률상담소에서 노동상담도 가능하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삼척시가 시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척시 교동 262-4번지 일원 88,370㎡ 부지에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8월 4일에는 파크골프장을 우선 개방하는 등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생활문화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본부석, 파크골프장 9홀, 휴게실, 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체육공원을 비롯해 국민체육문화센터 조성 등 주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고, 삼척시가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시티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생활문화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전문 코치진이 참여하는 풋볼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