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한국서부발전로부터 7일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 피해 복구 및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전력이 차단된 지역 주민들과 일상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취약계층 분들께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물리적 에너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에너지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평소 아산시 발전을 위해 함께해온 한국서부발전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의 에너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4월 2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이다. 전국 5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는 7일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2층 회의실에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 전달에 뜻을 모았으며, 이에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단 내 지역 상생 문화예술축제 재개 ▲ 근로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설치 ▲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7일, 여름철 폭염과 해충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행복은 뿌리고, 모기는 쫓고 천연 기피제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완성된 기피제와 후원물품을 관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온양6동 자원봉사거점캠프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천연제품 공방 ‘드에르모사’도 물품 후원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접 제작한 천연 모기기피제는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단원들은 식료품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도 함께 나눴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작은 불편도 큰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름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기피제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경우, 해당 시설장을 통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별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은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및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복지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접근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서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온가족보듬서비스 ▲다문화 어울림 사업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등을 진행 중이다. 온가족보듬서비스는 가족기능 회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보듬 매니저를 파견해 학습, 정서 함양 등을 지원한다. 다문화 어울림 사업으로 찾아가는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국 요리 나눔 등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기초 학습, 언어 발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렴된 소중한 의견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산시는 8월 7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동문1동장, 석남동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숙원사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추진단은 시의 대표 숙원사업인 ▲잠홍동 공동묘지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남부산단 조성·개발에 대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등 행정 실무진과 동문1동·석남동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부서 등 단원 참여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진단은 단순 자문을 넘어 지역 주민이 추진단 운영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잠홍동 공동묘지와 남부산단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자 숙원사업”이라며, “내실있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한독의약박물관 의약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북도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약이 되는 문화, 살아나는 유산’을 주제로 ▲조선의 K-방역, ▲임금님의 약합, ▲식물 이름 탐험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체험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9월 첫선을 보일 ‘조선의 K-방역’은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호열자병예방주의서’를 통해 대한제국의 체계적인 전염병(콜레라)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현대 전염병(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1899년 대한제국이 설립한 관립의학교에서 1902년 간행한 책자로, 콜레라의 전염과 예방법, 환자 관리, 소독 방법 등을 간략하게 적은 근대 서양의학 기반의 전염병 예방서로 국내 유일본을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의 편찬 배경과 호열자균이 인체에 침입하는 경로, 과거와 현대의 예방법 등을 영상으로 만나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음성군 관내 1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며 2023년도에 이어 금년도 두 번째 통계조사로,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는 전수조사, 50인 미만 사업체는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도 기준 관내 제조업 / 제조업 이외 사업체로 분류해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 활동 여건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 수립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군에서 직접 조사 예정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이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 공통으로 사업체 개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음성군 특성항목 등이며, 제조업은 5개 분야 35개 항목, 제조업 이외는 5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조사요원들을 상대로 지난 6일에는 교육을, 7일과 8일에는 준비조사를 실시하고 본조사는 11일부터 진행할 계획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음성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도 발전소별 기본지원사업’의 신청 접수와 ‘2027년도 천연가스발전소 특별지원사업’의 공모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1122MW급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서 본공사에 착공해 사업 진행 중에 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사업은 발전기가 설치돼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지름 5km 이내에 속하는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며, 기본지원 사업, 특별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기본지원사업’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비롯한 총 9개 발전소로부터 각 5km 이내의 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하며, 마을회관 물품이나 공동 농기계 구입,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별지원사업’은 음성군 군민 또는 음성군 주소지를 둔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가능하며, 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음성군이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 참가 신청을 이달 말 시작해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관광을 시작한 배경에는 지난해 기준 3045개의 제조업체가 등록돼 있고, 17개의 산단을 갖춘 명실상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이점이 작용했다. 앞으로 17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인데, 34개의 산단이 완성되면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 조건과 발달한 교통망을 통해 중부권 산업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음성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풍부한 제조 기업을 이용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한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산업관광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관광은 기업체의 생산 현장이나 기업의 홍보 시설, 전통 산업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말한다.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관광 투어 콘텐츠로, 참가자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직접 제품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