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마무리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로 토지의 경계복원 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을 할 때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장성읍과 진원·남·동화·황룡·서삼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총 1963점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장성지사가 위탁 시행했으며, 조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군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군은 훼손되거나 망실된 지적기준점을 폐기하는 한편, 향후 활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진원면 일대에는 41점을 신설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가 정확한 지적측량 기반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로 측량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대형버스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문화재단, 관내 시민 봉사단체인 삼벌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각 기관 직원과 단체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케이블카 방문객 등 총 60여 명이 동참했으며, 헌혈증서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헌혈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 기본 답례품 외에도 네트워크 기관·단체가 마련한 우산, 양치세트, 부채 등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며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사천시 상수도 지방공기업이 3년 연속 ‘우수(나 등급)’를 받으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159개)과 상수도 지방직영기업(광역 9개, 기초 113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50점), 경영성과(50점) 등 2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실시간 해저관로 감시체계 구축, 시설현대화 투자, 유수율 개선, 수돗물품질 강화 등의 기반시설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윤리 행위 예방 노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실천했다. 특히,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리더십, 고객만족도 향상 등 여러 세부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물 복지 실현과 시민 중심의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학령기 자녀와 부모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진짜 성교육’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원시가족센터(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6학년 자녀를 둔 53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이수영 강사의 ‘학령기 자녀 부모를 위한 진짜 성교육 ▲(자녀) 김동규 강사의 알파세대를 위한 성교육 및 중독예방으로 3~4학년, 5~6학년 자녀와 그 부모 각각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배워, 아이들의 질문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아이뿐 아니라 나도 건강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고강도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5년 6월 기준 창원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577억원으로 주요 체납 과목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중 210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 체납고지서 발송 및 카카오톡 활용한 체납 독려 추진 ▲ 신속 정확한 채권 확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및 명단공개 실시 등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체납액 중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지정, 차량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검토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며 일제정리 기간 동안 효율적인 체납 징수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경남도의 2026년도 주요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중앙정부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경남도의 미래전략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특히 경남이 조선․방산․원전 등 세계적 제조 기반을 보유한 만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역 제조 산업 혁신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와 함께 경남의 국가 우주항공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산업 전담기관 설립,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등 핵심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 (72.5억 원),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62억 원) • 우주항공·에너지·방산 관련 : △우주용 전력반도체 국산화 핵심기술개발 (33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서현일보 기자 | · 행사명: 광복80년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 · 일시: '25. 8. 14.(목), 오후 8:15. · 장소: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 · 행사 주최: 대한민국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 ■ 공연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x김형석, 10CM, VIVIZ, 알리, 크라잉넛, 폴킴, PSY. * 광복80주년 응원봉 선착순 5000명 굿즈 배부. ■ 미디어파사드 국회의사당 외벽에 AI 등 최신 신기술 활용 광복80년 승리의 역사를 감동적으로 전하는 콘텐츠. ■ 드론쇼 광복80주년의 의미를 담은 1945대의 대규모 드론 공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 생긴다. 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8개 구립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확산을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야외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를 1대1로 매칭해 총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문화와 쉼을 더한 책 읽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도서관은 발산역 1번 출구 앞 마곡 문화의 거리 약 150m 구간에 조성된다. 독서와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독서 공간은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간형을 뜻하는 ‘호모 모벤스’를 주제로 공간, 기술, 시간 3가지 테마로 나눠 꾸며진다. 테마에 맞춰 비행기 및 자동차 모양, 로봇을 형상화 한 서가 등을 비치해 호기심과 재미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3개의 독서존과 중심 서가에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제시는 고령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하여 무더위에 시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 각 마을회관 및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7월 2일 ~ 7월 4일 덕호2지구(견내량마을회관)를 시작으로 7월 14일 ~ 7월 16일 시방지구(시방마을회관), 7월 21일 ~ 7월 22일 상송지구(상송마을회관), 7월 24일 ~ 7월 25일 야부지구(야부마을회관), 8월 4일 ~ 8월 7일 서정2·서상2지구(거제면사무소) 지적재조사 6개 사업지구 1,486필지 소유자 786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경계 설정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상담실에서는 정사영상 및 3차원 영상, 재조사측량 자료를 토대로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경계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조정금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하여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