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최근 조기퇴직 등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 도입한다. 서울시 주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중장년 비율은 평균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모집한 ‘중장년 팀빌딩 지원사업’에는 신청기업 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38개사 → 109개사)해 현장의 높은 수요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현장 수요에 발맞춰, 서남권 창업거점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9개사(70% 내)를 중장년 (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하며, 중장년 창업뿐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동행테크)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37개사)을 포함해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연 매출액 393억 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무원이 문서를 찾거나, 규정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까지 AI가 대신해 주는 새로운 행정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시민용 챗봇 ‘서울톡’에 생성형 AI를 시범 적용해 미답변 질의 응답률을 높이는 등 행정 서비스 속도와 품질, 시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무원의 반복 행정업무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행정 지원 체계 ‘챗봇 2.0’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내부망에 자체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도입,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내부 행정 시스템과 연계한 고도화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챗봇 2.0 사업’은 1세대 챗봇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생성형 AI 기반의 유연하고 정교한 ‘AI 행정 지원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용 챗봇 ‘서울톡’('20년), 직원용 업무 챗봇('23년) 등 챗봇 기반 민원․행정 자동화를 선도해 왔지만 모두 정해진 규칙과 검색 기반 고정 응답 방식으로, 유연한 대화 생성이나 맥락 이해가 필요한 복합 질의에는 한계가 있었다. 예컨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횡성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대근) 및 횡성읍체육회(회장 신흥순)는 7일 오후 5시, 횡성군청을 방문해 횡성읍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657,000원을 지정 기탁 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두 단체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횡성읍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인허가 민원을 담당한 생활환경과 최춘성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자치행정과 김현정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자원과 설재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업무를, 설 주무관은 나무병원 및 산림조합 등록·변경 신청 민원을 담당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일수와 건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민원 단축률은 67.5%, 처리기간 준수율은 98.5%를 기록하며 제도 운영의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상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원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인천이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물류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망과 지방으로 이어지는 남북측의 교통망 확충이 절실함을 설명하면서 인천발 KTX 직결 사업과 광역급행(M)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외 이동객의 대다수가 인천을 통해 입국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시민의 편의와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건의한 사업들은 인천시의 중장기 발전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상생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2025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8월 8일, 9일 양일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이는 라디오(홍금표), 어쿠어스틱 버스킹, 마술쇼, 수박 서리게임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전기훈의 보이는 라디오, 더위탈출 락 밴드 공연, 벌룬쇼 등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이어진다. 특히, 더위를 식혀줄 물풍선 던지기, 비누방울 놀이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맥주 2+1 이벤트는 10일(일)까지 진행돼, 주말 내내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칠성야시장에는 현재 12명의 개성 넘치는 매대 운영자들이 참여해 오코노미야끼, 순대삼겹보쌈, 닭꼬치, 와플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칠성종합시장 연합회가 운영하는 ‘칠성야맥’이 더해져, 칠성야시장만의 독특한 활기와 매력을 더하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일원에서 환경 공무직 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울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들을 억제하고 올바른 시간과 장소에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거리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물 배부과 함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남구는 8월 22일까지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환경취약지 일원을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물 수거 거부 스티커 부착, 투기자 적발 시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해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 담당 공무원과 을지연습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남구청 민방위관제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을지연습 개요 ▲진행방법 ▲전시전환절차 ▲전시현안과제 등 을지연습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 을지연습 당시 미흡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근무자들의 경각심을 높였고 실제 사건메시지 처리 절차에 대한 시연을 통해 실무 적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7일 부여읍사무소에서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과 이현우 도민고충처리위원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여군 능산2리 주민이 제기한 수로관 설치 민원과 관련 △민원현장 방문 및 조사 △안건보고 및 관계자 의견청취 △심의·의결 등 순으로 진행했다. 민원 내용은 마을 내 노후 수로관의 기능 저하로 인한 침수 피해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사안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과 도민고충처리위원들은 생활불편 및 제안사항 등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주민숙원사업 절차 개선에 대한 의견표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주민숙원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탄력적인 예산 운영과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임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사업 신청과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 사유재산권 침해, 관계 법령 검토 미흡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마을총회 또는 설문조사를 통한 객관적 수요 확인 절차 운영 △2건 이상 사업 신청 시 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남연구원은 7일 강원연구원과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에너지·환경 등 초광역협력 공동연구 발굴 △세미나·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연구정보 공유 등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 방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행정 경계와 연구 영역을 넘어, 폭넓은 시각과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의 생태자산 보전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연구를 확대해 나가면서 상생과 공동번영이라는 미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공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온 만큼,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