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13일 책과 더불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OX퀴즈 권혁도 작가강연회’가 열린다. 상록도서관에서는 ▲9일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23·30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12·19일 리얼플라워캔들·보석방향제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상영 ‘가족영화상영’ ▲참가자 작품을 전시하는 ‘서빛스케치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챙긴다. 서구는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제3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총 7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 및 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3기 과정에서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권 리더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3기 참여 멘티에게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수료자 간 연계를 통한 상권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1·2기 수료생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n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JUMP"(Jeonbuk yoUth caMP)’에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부안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증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특히, 타 기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및 청소년지도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순환활동 등 인증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교류 시간에 김성민, 김성진 형제가 검도 시범을 해서 참가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주군청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격전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壬辰倭亂 熊峙戰績) 정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사)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두세훈 상임대표와 김인철 공동대표, 강시복 상임고문 등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웅치전투의 의병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지정구역 내 문화유산 원형 정비와 교육 중심의 활용계획이 반영되길 희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응축된 공간”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협력해 사적 정비 및 활용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내 역사 현장으로서 원형을 갖추는 한편, 역사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계획’에 반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플랫폼인 ‘완주몰’ 개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최대 5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표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한 완주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이다. 이 기간 동안 매일 2개 품목, 총 10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할인 품목은 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실속과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88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품목은 시식 행사도 병행해 소비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입점 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손실액을 예산으로 보전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까지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도 3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강좌부터 직업능력 향상 교육·인문 교양·건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36개 강좌로 구성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총 2,84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이직·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설문을 반영해 전민센터에는 ‘어린이 K-POP 댄스 강좌’가 신설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RPA(업무자동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 ㈜경포씨엔씨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유성구에서 도입한 RPA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다른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RPA 사례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1년부터 출장비·초과근무 수당·급량비 계산과 당직 근무 안내 전자우편 발송을 비롯해 ▲지방세 자동차·채권압류 해제 ▲출장비 부정 수급 여부 검증 ▲건축물 신증축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 ▲취득세 비과세·감면 통지서 발송 등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에 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가 중요하다”라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양군은 2025년도 8월 주민세(개인분) 13,229건에 대해 총 1억 4,500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1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을 대상으로 부과되며,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7월1일 기준 양양군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주민세(사업소분)를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양군은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소분 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겸 신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을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가 인정되며, 금액이 다를 경우 위택스(Wetax)를 통해 정정 신고·납부하거나 양양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위택스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 과세내역 확인 및 납부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연계하여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 업체에 9명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턴 참가 기업과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채용 지원금이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과 60만 원(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더 나아가,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추가로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벤처기업 등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