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교통공사‘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말복을 앞두고 8월 7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과 동호동 주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칠곡차량기지 인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 음식을 직접 차려 대접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포장 배달하는 등 60여인분의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지역의 공기업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매년 각종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유치한 홀로그램 기업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차세대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OLED, Micro-LED,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업 유치, 사업화 실증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3D 광학 홀로그램 전문 제작기업이다. 2022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두며 서울‧부산과 함께 9개 광역상수도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경영 혁신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효율성(10.94점→12.84점) ▲고객만족도(8.92점→9.35점) 등 주요 지표에서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취·정수 관리 ▲배·급수 관리 ▲수돗물 품질 공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에 받은 ‘라’등급을 반면교사 삼아 조직 차원의 혁신체계 정비와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혁신 전담팀(TF)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천주교 초기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수청공소를 체계적으로 기록화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을 착수해, 정밀 실측과 도면화, 건축사적 분석, 원형 기록화 등을 통해 수청공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주교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례 명소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운주면 대둔산로에 위치한 수청공소(운주면 대둔산로 854-12)는 1888년 프랑스 보두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전북지역 대표 신앙 공동체로, 1927년 현재의 공소 건물이 건립되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58년 고산본당 소속 공소로 재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노후화로 사용이 중단됐으며, 인근 교육관(1993년 건립)에서 신앙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천주교 초기 공소 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수청공소의 건물 존치 여부, 발굴 조사 필요성, 보존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방학기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복지시설) 여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9일,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 소속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파인트리홈 아동복지시설의 여자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단 소속 전문 수영강사가 참가자의 수영 경험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기본 수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물속에서 적응하기, △잠수하기, △누워뜨기, △입수 후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장관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 ▲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더불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활성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관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참여 등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외교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국비 확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제행사화에 따른 협조 등 2건의 국제행사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한중지사 성장회의 ▲한일지사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청년특화주택) 공모 사업'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총 179억 원(고창 32.3억원, 부안 1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공급한다. 청년특화주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환경을 구축한다. 고창군과 부안군에는 청년 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40호(1,835㎡)와 100호(5,294㎡)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공유오피스, 휴게라운지, 도서관, 헬스장, 세탁실 등 맞춤형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로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혼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대학생이다.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시세 대비 35~90% 수준이며, 임대 기간은 30년이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전주·부안 170호, 2024년 고창 200호에 이어 3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전북은 전국 청년특화주택 총 3개 사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투자선도지구 2개소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관광 활성화와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주MICE사업'은 2028년까지 총 10,547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12만㎡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미술관 건립 등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1,958억 원을 들여 역세권 및 배후부지 40만㎡에 교통·정주·문화시설과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시설을 집적화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는 '장수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사업비 35억)'과 '정읍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사업비 11억)'이 선정됐다. 장수군은 오는 2027년까지 방화동 가족휴가촌에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족욕 체험장, 산책로 등
서현일보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8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용인특례시가 ‘용인특례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용인특례시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백남준아트센터와 용인포은아트홀 일대를 중심으로 이원화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스마트시티로서의 용인특례시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위치한 용인특례시를 ‘백남준의 도시’로 설정하고, 백남준을 비롯한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구기정, 권혜원, 염인화를 선정하여 높은 몰입감을 자아내는 신작을 제작하여·공개한다. 이 작품들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과 용인포은아트홀의 외벽을 스크린 삼아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는 아르튀르 랭보의 시 '영원'에서 가져온 표현으로 백남준이 꿈꿨던, 비디오로 연결된 삶을 은유한다. 백남준은 이 시구를 통해 비디오 특유의 비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 및 비위생 문제가 잇따라 보도되며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7일 오후 3시 시청 현관에서 음식·숙박업 영업주가 주관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석해 ▲밝은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 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 등 실천 항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낭독하며 여수 음식·숙박업계의 자정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일부 업소의 미흡한 관리로 인해 지역 전체가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서비스 개선과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음식·숙박업소 불친절 및 비위생, 바가지요금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식품위생, 관광, 물가, 섬박람회 대책 등 관련 부서장과 위생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음과 같은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