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7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경로당과 자율주행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드론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드론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인 탄천변 물놀이장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성남시청은 2023년부터 관내 중앙공원 등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수 정책 체험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진구협의회는 8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2025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분단의 역사를 되짚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개회사에서 박수용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일상 속에서 시작되는 실천”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평화의 길을 함께 걷고 통일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탈북민예술단인‘평양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홍소리 탈북가수, 정현식 통기타 가수, 김범룡 대중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일의 미래를 노래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와 이념, 지역을 뛰어넘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에서 95.7%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해 지역 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직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행정 대응이 안정적인 접수창구 운영으로 이어져, 높은 지급률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 정책으로 주민들에게 신용・선불카드・지역화폐 등의 형태로 소비쿠폰이 제공된다. 구는 신청 초기부터 민생회복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해 행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전 부서에서 인력을 지원, 동주민센터와 협업하여 주민 대상 안내와 현장 접수 창구 운영에 집중해 왔다. 김영욱 구청장은 “급박한 일정 속에서도 직원 한 명 한 명의 협조와 현장 중심 행정 덕분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신청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홍보와 개별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마감 전까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지역 내 20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 대행업체 지정에 따른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급수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밀폐공간 작업 시 유의사항 ▲폭염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대행업체와의 상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 작업지침 준수도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점검으로 대행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천시는 7일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구간 내 외식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와 사업 수행기관인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외식 업소의 메뉴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CJ프레시웨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및 추진 방향 ▲참여업소 모집 계획 ▲선정기준 및 절차 ▲컨설팅 및 사업 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식 업소들의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5일과 7일 이틀간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일 진행된 교육은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차이와 의미,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자원 재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검사와 웹툰을 통한 디지털 성폭력 이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추후 성인지 감수성과 관련한 인터넷 캠페인 등의 자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재생 활동의 관심이 큰 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연계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성폭력 등 사회적 이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7일 새벽, 거리 청소 업무를 수행 중이던 남구 소속 2명의 환경관리원이 보도에 쓰러져 있던 고령의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와 119에 신고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구, 구환용 두 환경관리원은 오전 6시 40분경 용소로 5 인근에서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즉시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했고 잠시 후 호흡이 안정된 어르신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두 환경관리원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새벽 시간 본연의 업무 외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 조치에 임해 준 환경관리원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남구 청년, 재미있RUN'프로그램 1기가 지난 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UN평화공원에서 오륙도에 이르는 남구의 명소를 달리며 체력을 단련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4km부터 시작해 10km까지 단계별로 거리를 늘려 총 56km를 완주하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참가자들이 10km 코스를 함께 완주한 후 UN조각공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청년에게 수료증과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체력 증진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같이 뛰었던 사람들과 모여 계속 달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7일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의 선정단체 10개 팀과 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역활력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단체와의 협약식에 이어, 사업 운영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동체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 개발 ▲경제 특성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10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공예 기념품 제작 ▲마을그림 기록 전시회 ▲어린이 예술가 양성 공예 체험교실 ▲골목길 벽면 갤러리 조성 ▲지역 상징 표지석 제작 ▲청년 체류형 골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진주건축사회와 함께 진주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재료로 주목받는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목조건축의 기술·교육·정책·홍보 등 다방면에서의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정책추진 및 사업지 발굴 ▲목조건축 관련 기술제공 및 학술정보 교류 ▲목조건축 대중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지역 건축 전문가들의 참여 및 협업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4개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목조건축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을 함께 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목조공공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