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성군 부추연합회(회장 김병중)은 8월 7일,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부추 산업 발전 방안과 연합회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기부 기탁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성군 부추연합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일백만원을 고성군에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부추는 품질과 경쟁력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부추연합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병중 고성군 부추연합회장은 “부추연합회는 고성 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무지개’는 8월 6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에 참여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나부터 실천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1회용품 및 폐가전제품 등 배출요령, 자원 재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과 활동 자료는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회용품을 무심코 버리곤 했는데 이제는 어떻게 버려야 할지 알게 됐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청소년 대상 자원순환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성군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주호)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예매권을 대량 구매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8월 5일 300만 원 상당을 구매한 것으로,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한 실질적인 지지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예매권 구매 환담회에는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조합장,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주호 본부장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공룡엑스포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예매권 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의 공룡 콘텐츠 브랜드 확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에도 공룡엑스포 예매권을 다량 구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참여함으로써, 고성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투자선도지구 2개소가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KTX 고성역세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 요충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강소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중점 국가 프로젝트로 3단계(서류심사→현장 실사 및 발표→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고성군은 우수한 입지 조건과 전략적 개발 계획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건폐율‧용적률 완화‧특별건축구역지정‧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지원‧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특례 혜택 및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 1,225억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은 고성읍 송학리 일대 부지 약 22만㎡에 2032년까지 약 1,225억 원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종시 조치원 특산품 조치원 복숭아로 빵과 젤리 등을 생산하는 세종도화협동조합(이사장, 김일호)이 세종시 착한가게 900호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7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세종도화에서 김일호 세종도화협동조합 이사장, 이혜신 이사,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안재승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도화 착한가게 900호 가입식’을 가졌다. 세종도화는 세종시의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여 도농상생을 추구하는 협동조합으로 2022년 11월에 설립됐다. 세종도화는 세종시 농가와 협업하여 농민을 돕고 세종시민의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 에비뉴힐 건물에 위치한 세종도화는 세종시 대표 복숭아 쌀빵 100%(글루텐 프리) ‘세종빵숭아’를 론칭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한글양갱’, ‘한글젤리’ 등을 생산하여 지역사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세종도화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환경가게’ 참여, 2024년 ‘고항사랑 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 202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사회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했으며, 기지 내 검사고 방문, 전동차 수동 운전 체험, 지하철 이용 에티켓 교육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견학이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활발히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달빛철도와 전라선 고속화 등 국가교통망의 핵심 노선이 교차하는 유일 환승역인 KTX 남원역 일대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투자선도지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미래전략산업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공간 혁신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남원시는 오는 2030년까지 KTX남원역세권 14만㎡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과 세제혜택,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북개발공사와 민간개발사 등 총 1,958억원 규모로, 교통·산업·‧정주‧문화 기능이 집적화된 영호남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먼저 KTX 남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민선8기 3대 전략산업인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RIP(지역특화산업프라자)’ ’FIP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함양군은 8월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축산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종사자들이 법령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6시간),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으로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축산인들을 배려하여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두원 전문 강사가 축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축산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규는 물론, 방역과 질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 신규과제를 추진할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비 60억 원, 민자 51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모두 311억 원이 투입되는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하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는 4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시설 설치·운영’ 임무는 실증시설 확충 및 실증지역 내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플랫폼을 구축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자전거 단체들과 본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동호회 등 도내 자전거 단체들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자전거 동호회 등 10개 자전거 동호회와 5개 자전거 관련 기관‧단체, 양 행정시 자전거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방향과 민간 연합단체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행정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행정 주도만으로는 자전거 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민간 단체 구성을 제안 했다. 제주도는 민관 합동회의를 계기로 올해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해 자전거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 ▲보급률 확대 ▲도민인식 제고 등 3대 중점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