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라남도는 ‘빛을 되찾은 날; 광복 80주년 이야기’를 주제로 24일까지 도청 갤러리에서 광복 80주념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독립기념관 소장 전시물 30여 점을 활용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선 3·1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제강점기 민족 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광복군의 활약을 조명하며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광복을 쟁취하기 위해 흘린 피와 노력의 역사를 전달한다. 전시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독립투사와의 역사적 소통을 위한 ‘감사의 말씀 전달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손글씨로 독립군에게 감사 인사를 담아 방명록 패널에 붙이며 역사와 소통하는 공간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후손으로서의 책임감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연구원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충남연구원 등과 8월 8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 '백중사리 대비 해안침수 예방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백중사리는 연중 바닷물 높낮이(조차)가 크게 나는 때로, 올해 백중사리(9.8~9.11)를 한 달여 앞두고 해안침수 위험을 환기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강석구 책임연구원이 “한반도 주변 조석 특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조석 관측 및 조위 정보 서비스(국립해양조사원 복진광 사무관), ▴해안침수 대응을 위한 재해지도(국립해양조사원 이화영 연구사), ▴백중사리 피해 및 현장조사 고도화 방안(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형성 연구사) 등 백중사리 관련 기관별 주요 업무 소개가 있었다. 제2세션에서는 ▴대조기 우리나라 항만시설 방재 정책(해양수산부 문승록 서기관), ▴인천 옹진군 대조기 침수 및 대응 사례(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 ▴충남 보령시 해수 범람 현황 및 대응 사례(충남연구원 윤종주 연구위원) 등 지역별 피해 및 대응 사례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청도 홍어를 주제로 옹진군 대청도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인천시의 '서해5도 섬지역 특색음식 발굴·전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특화사업으로, 대청도의 청정 해역에서 직접 홍어를 어획하고 손질·조리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본 영상은 홍어잡이가 한창인 지난 5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도 일원에서 촬영됐으며 지역 어민들의 실제 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배에서 육지로 하역하고 차량에 실리는 모습까지 세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또한, 주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홍어회 뜨기 체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대후리 체험’ 등 대청도의 향토문화를 함께 소개하며,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함께 조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이번 영상은 맛집 중심의 단편적 소개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일상과 식문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것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시와 군·구에서 모인 식품위생감시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회의시설 및 오만찬 제공시설 등 집중관리시설과 회의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일반관리시설로 구분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집중관리시설에 대해서는 한 달 전부터 시설 책임자 간담회와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3차례 사전 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회의 기간 동안에는 시와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44명과 경인식약청 인력까지 포함해 총 53명의 점검반이 각 시설에 전담 배치돼 새벽부터 저녁 마무리 시간까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위생 관리를 현장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 중 식품 알레르기에 민감한 이들을 위해 식품 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한글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APEC’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송도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자리잡았으며,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 정책, 전략 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성장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시한다. 특히, ‘APEC 2025’의 핵심 성과로 제시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i+ 인천형 출생정책』과 함께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360도 VR 랜선여행’,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홀에 조성된 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횡성 산림치유 트레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트레킹과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치유 도시락까지 곁들여져,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횡성 노아의 숲 및 태기산 트레킹 ▲횡성 전통시장 탐방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유 도시락 체험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더덕한우김밥’과 ‘살사샐러드’를 개발한 것으로, 횡성의 8대 농·특산물을 담아 지역과의 상생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에서 ‘횡성’을 검색하면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하는 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횡성군 자율방재단(단장 남원봉)은 연일 체감온도 35℃를 웃도는 극한 더위가 절정을 이르고 있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시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읍·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청소와 위생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고령자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이용률이 높고, 중금속 등 오염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정기적인 관리와 청결 유지가 필요한 시설이다. 자율방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송풍기 내부 청소, 연무 방역, 주변 환경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주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남원봉 자율방재단장은 “스마트 정류장은 냉방시설이 갖춰진 어르신들의 폭염 피난처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함성(함께 성장)’의 일환으로 진로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센터 특화사업인 청소년 멘토링 참여자(멘토·멘티)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추천 대상자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견학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방탈출카페에서 팀워크 기반의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센터장은 “대학 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횡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진로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및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지역 너머 크게, 작은영화관으로 모이게’라는 슬로건 아래 제2회 작은영화제가 시작되어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참신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공모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자유주제 영상 콘텐츠(10분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제작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옥천군도 공모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옥천군민의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작은 오는 11월 5일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50만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영화제 초대권이 수여되고 전국 16개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어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옥천의 자연, 사람, 문화를 담은 영상이 전국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예술가들의 미술작품을 직접 구입한다. 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생활문화센터에 전시할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매입은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구입 대상은 가양생활문화센터 공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주제와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신청 자격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거나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미술품 매도 신청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가능하며 매도 희망가는 작품당 최대 150만 원이다. 향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구입 작품과 희망 가격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작가의 희망 가격과 구입 심의 평가 금액이 다를 경우 협의를 통해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관광과 담당자에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