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남군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정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빈집 재생은 단순 정비를 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해남군은 본격적으로 빈집 재생 정책을 추진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1동의 빈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9동의 추가 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총 80동의 빈집 재생이 완료될 전망이다. 정비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농촌유학 가족 등에게 최장 5년간 무상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 1만원 임대형 주택도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나 관리의 대상이 아닌 정착을 위한 주택 자원으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임대형 리모델링 주택은 최대 5,000만원, 자가거주형 리모델링 및 철거 후 신축형 주택은 최대 3,000만 원의 정비비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교육과 주거를 함께 고려한 해남군 특화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빈집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0가구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 6일 백전면 백운·대방·대안마을을 차례로 방문해‘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마을별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백운마을에서는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마을회관 증축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으며, 대방마을에서는 정자 보수, 진입로 및 호안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안마을은 총 60억 원 규모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수로 및 하천 정비 등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노모당 운영비 관리 방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과 자연 재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간담회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골드’ 등 유기농쌀의 단백질 검사를 선도한다. 5일 영암군은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유기농쌀 생산농가, 농협, 농업단체 등과 ‘달마지쌀 골드 등 유기농쌀 생산장려금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유기농쌀 올해 생산장려금은 기존 지원 방식을 유지하고, 내년부터는 단백질 함량에 따라 차등 지급해 품질 중심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올해 11월경부터 수매하는 2025년산 유기농쌀부터 단백질 함량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 민관이 유기농쌀의 단백질 검사를 선도하는 이유는, 2027년 개정 양곡관리법이 본격 시행 예고됐기 때문. 새 법률은 과거 임의사항이던 쌀의 단백질 표시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쌀을 대량 구매해 오던 대기업 등 소비처에서도 그동안 단백질 함량을 표시해 달라는 쌀 판매시장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고, 고품질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담회의 의견에 따라 영암군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회장 김쌍철)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 대한 글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제45회 국민독서경진의령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가 주관하는 독서경진대회는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읽고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부문과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주제로 한 편지글부문으로 나누어 신청 받는다. 독후감의 주제는 자유로 학생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어머니부, 일반부 중 자신이 참가하고자 하는 부분에 200자 원고지 6매에서 12매 내외, 편지글 부문은 A4용지 2매이내 분량으로 각각 응모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며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제출이 가능하다. 문의는 055-572-1144으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령군은 산림기술사사무소 영광(대표 안영광)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의령군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기술사사무소 영광은 산림 분야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령군은 6일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회장 여병호)과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철)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세탁세제(200만원 상당)를 직접 준비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령군은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정영만 회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6일 의령군청을 찾은 정 회장은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령군은 재부의령군향우회(회장 정귀영)에서 6일 수해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700만원을 의령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에는 재부대의면향우회가 마련한 1,300만원이 포함됐다. 정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남 의령군의 대표 휴양지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여름철 성수기 홍보에 나섰다.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총 7,000개의 컵홀더를 제작해, 경상남도 서부청, 경찰청 등과 의령군 내 골프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커피와 자연이 만나는 ‘일상 속 홍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컵홀더에는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행사 안내 및 페이백 이벤트가 QR코드로 삽입돼 있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령군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령읍 일원에 교육시설과 주거지 등을 주요 승하차 지점으로 하며, 학부모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초등학생들이 지역 내 교육시설과 돌봄공간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지원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심셔틀버스는 학생 또는 보호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차량이 배차되고, QR코드 형태의 탑승권을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정형화된 노선 중심 대중교통과 달리, 학생의 수요에 맞춰 정해진 구역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도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승한다. 버스는 총 3대로, 이 중 2대는 초기 시범운행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점검한 뒤, 면 지역으로 증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1호차는 13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호차는 14시 30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