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지회장 등록증 수여 및 회기 전수,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2년간 지회장직을 맡아 노인복지 증진과 회원 권익 향상에 헌신해 온 박용화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선출된 임강빈 신임 지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박용화 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경로당 활성화, 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과 임원진,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임강빈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로당 환경 개선과 건강·여가 프로그램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행복한 노후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제36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 개막식이 지난달 2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인 코펀은 올해 15개국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천350개 부스로 꾸려졌으며 전시 품목은 가구를 비롯해 실내 장식 소품, 목공기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국내외 구매자와 일반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광주시 지역 내 7개 기업이 참여한 ‘광주시 단체관’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가구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해외 구매자와 활발한 사업 상담을 이어갔다. 개막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광주시 가구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구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은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또한 철저히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는 시정 슬로건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박람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열린 대학입시·진로박람회에는 37개 대학과 1천600여 명이 참여해 1:1 입시 상담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도 900명이 현장을 찾아 면접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56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특화 박람회를 차례로 진행한다. 첫 행사는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다. 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위한 1:1 채용 면접이 마련되며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멘토링과 특강도 운영된다. 이어 9월 6일 WASBE광장에서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가까이에서 꼼꼼하게’를 주제로 복지서비스 체험,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서로조은나눔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광주시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의료비 후원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김금순 회장과 동희영 사무국장, 오현주 시의원,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대표 등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김금순 서로조은나눔회장은 “서로조은나눔회가 지난 10년간 이어온 나눔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이번 기부가 누군가의 삶을 지켜내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로조은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조은나눔회는 2015년 설립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 신월2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신월2리 마을회관은 총면적 304.92㎡,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공동 이용 공간과 체력 단련실, 주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향유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광 신월2리 이장은 “기다림 끝에 마을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 마을회관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회는 22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강봉구‧박진희 오포2동 남녀새마을지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 신현동체육회와 능평동체육회는 지난 21일 능평도서관에서 방세환 시장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情)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신현·능평동 체육회 △신현·능평동 통장협의회 △신현·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 각 동 주요 기관 단체장과 회원들이 함께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홍윤 신현동체육회장과 김찬광 능평동체육회장은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방세환 시장님과 기관 단체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신현·능평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현·능평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 비전홀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19개 기업 및 법인에 ‘ESG 나눔 기업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광주 ESG 나눔 기업(법인)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나눔 기업패’와 함께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명등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조명등은 코로나19 시기에 사용됐던 가림막과 아이들이 버린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조명등’으로 기부의 빛을 상징함과 동시에 환경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참여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 새롭게 가입해 명문 기업패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신 ESG 나눔 기업과 법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확산돼 우리 시 곳곳에 새로운 나눔의 바람이 불어 모두가 행복한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현일보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9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무요원의 장애공감역량을 강화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활동 참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및 학교 내 역할 이해 ▲발달장애학생의 특성과 지원 방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 및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등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오성애 교육장은“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과 학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과 공감의 태도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한 교육지원 인력을 대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지난 7일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3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키트는 쿨타올, 쿨스카프, 쿨토시, 붙이는 쿨패치, 아이스펀치팩 등 무더위 속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총무팀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송정동은 통장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사전에 수혜 가구를 파악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폭염 속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영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한 폭염 대응과 촘촘한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은 이번 폭염예방키트 배부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야외근로자 대상 안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