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성과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 농수산물 직판 협력 등의 상생 관계를 맺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은 15일 오전 6시에 울릉군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쯤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은 협약 체결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와 편의제공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구매·홍보 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는데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위원들은 2027년 8월 6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용인의 행정과 문화·체육, 경제와 환경,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와 건의,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는 한라대 초빙교수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역힘한 방성규 위원이 지난 1기 위원회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자치행정분의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남재걸 단국대학교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전 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위니아트컴퍼니 대표) ▲노갑택 명지대학교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 ▲박정배 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을 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길을 걷는 시민과 방문객, 2027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구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수근 구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과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청덕고 봉사동아리 ‘청춘’ 소속 5명의 학생들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일 시장은 등굣길에서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우리에게 돌아온다” 등의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우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60대(1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 김미경 용인시약사회 부회장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이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2019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 온 용인시약사회가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오늘로 351대가 된다"며 "이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하고, 그 분들 삶에 보탬을 드리는 것이어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행보조기구를 기부해 온 용인시약사회 회원님들과 보조기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에 늘 헌신적인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수지구 내 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찾아가는 차담회’를 두 시간가량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머내마을·신봉온누리·성복온누리·신봉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수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니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에 대해 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되고, 그로 인해 매출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대해 잘 모르는 골목형상점가 안의 점포나 상인들에게 시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의 이점 등을 잘 홍보하고 교육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게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시가 더 많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아침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 시장 등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취약 지역을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는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는 슬로건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여러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학생들과 시민, 운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이 호응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는 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통학안전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9월 12일에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활동, 9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총 5대,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9월7일)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됐으며, 총 43명이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인 1조 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회복지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