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평택시는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택시장,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6일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2천여 명의 초월읍민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웰빙댄스·노래교실·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기념식, 줄넘기·축구 등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현장은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형 콘텐츠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학순 읍장은 “이번 초월읍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초월읍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이장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월읍이 더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경기도민체전 성공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수정과(350㎖) 2천184개(400만 원 상당)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백미 38포(10㎏, 126만 원 상당) ▲광주라이온스클럽이 성금 1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세준푸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77호(식혜) 인증 기업으로 전통 음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연구와 신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한승희 위원장도 “제4대 노조 출범을 맞아 축하 쌀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라이온스클럽 최도신 회장도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물품, 장학금, 기부금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도시, 광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광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시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6회 기념식을 병행 개최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장애인·비장애인·느린학습자가 함께한 아인스바움 통합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합창단과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 ‘100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복지 그림대회가 열려 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과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을 통해 시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비상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다양한 분야가 연계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 대응을 펼쳤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전 컨설팅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지휘부와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의 역할을 충실히 발휘하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훈련의 ▲기획 ▲실시 ▲환류 등과 관련한 17개 평가지표와 가점 지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아침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 시장 등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취약 지역을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는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는 슬로건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여러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학생들과 시민, 운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이 호응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는 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통학안전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9월 12일에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활동, 9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총 5대,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9월7일)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됐으며, 총 43명이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인 1조 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회복지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년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안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과 출전종목 단체장,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선수단의 출전 의지를 다졌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안산시는 올해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 총 70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넘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경기에서 안산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안산의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시민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라태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본오1동, 본오3동을 각각 방문해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정을 알다! 우리 동네 돋보기!’에서는 시정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고 이어진 ‘시민톡톡!’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질문 하나하나 즉석에서 답변하며 소관 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이 언급한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조기 착공 요청 ▲경로당 임차 공간 개선 ▲상록수역 앞 완충녹지 현장을 직접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본오1동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공감-동행’ 3단계로, 시정 운영계획 공유 → 주민과의 대화 →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사이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 논의 ▲호수동 고잔신도시 학원가 통학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이어진다. 내달 31일 상록구청·단원구청에서 열리는 자영업·소상공인 단체와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