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1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차연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발의현황 △국정감사 성적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12개 항목별로 엄정하게 종합평가하여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함께 제21대 국회 출범 후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법 등 총 9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22건이 통과되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 의원은 “국리민복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 징계로 반년 동안 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면서 사실상 대표직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정치 생명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집권 여당 현직 대표에 대한 사상 초유의 중징계 결정으로 인해 국민의힘은 리더십 재정립 등을 두고 시계제로 상태에 놓이는 등 당분간 극심한 혼란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새벽 2시 45분께까지 국회 본관에서 약 8시간에 걸친 심야 마라톤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지난 4월 21일 윤리위의 징계 절차 개시가 결정된 지 78일 만이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징계 결정 사유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하 당원은 윤리규칙 4조 1항에 따라 당원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자리에 맞게 행동하여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원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지난 1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수원무)이 4일 여야 합의로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국회는 공백 36일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쯤 국회 본회의 의장 선거를 통해 총 275표 중 찬성 255표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됐다. 21대 국회가 끝나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된다. 김 의장은 이날 당선 연설에서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당장 우리 국민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점심 한 끼가 걱정이고 하루하루 생활비가 두려운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상황이 유례없이 비상하기 때문에 대응도 유례없이 비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조속한 원 구성 협상도 당부했다. 그는 "무엇보다 원 구성부터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며 "여야 지도부는 국민의 명령을 지체 없이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원 구성 협상으로 허송세월하는 이 오랜 불합리도 이젠 끝을 내야 한다"고 했다. 또 김 의장은 남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두 번째 징계 심의가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징계 여부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물론 당의 운명까지 결정되는 만큼, 여권은 심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위는 오는 7일 이 대표를 불러 소명을 들은 후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윤리위는 앞서 지난달 22일 이 대표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으나 이 대표 본인에 대한 소명 절차가 필요하다며 당시 결론을 유보했다. 정치권에는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 절차 착수 배경에 이 대표와 친윤(친윤석열)계 사이 당권 다툼이 자리한다는 시각이 많다. 이에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에 이 대표와 친윤계 간 갈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같은 시각에서 볼 때 현재 당내 '이준석 고립' 현상이 극에 달한 상황을 고려하면 이날 윤리위가 징계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반복적으로 친윤 세력과 알력 다툼을 벌여온 이 대표는 최근엔 친윤계 좌장인 정진석 의원, 배현진 최고위원과 신경전 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와 이 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승리 한달만에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에 추월당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역전이다. 국민의힘 의원 중 최고령이자 4선 중진인 홍문표 의원(75)은 "당내 일부인사들이 패거리·계파 정치로 당과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러면 (윤석열 정권이) 5년 가겠냐"고 작심하고 비판했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달 28~29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 44.5%, 국민의힘 41.9%, 정의당 2.7%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40.2%에서 44.5%로 4.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45.4%에서 41.9%로 3.5%포인트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분수령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싸움이 진행 중이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적 질책이 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락에 이어 당지지율까지 흔들리자 당내에서 비판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국민의힘 의원 중 최고령이자 4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2100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모델의 도시, 청량리를 상업·문화·교통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28일 민선8기 청량리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12년간 집권한 동대문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탈환했다. 이 당선인은 53.05%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에 6%포인트(p) 차로 승리했다. 이 당선인은 유 구청장과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유덕열+알파'로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직원들에게도 이필형 구정은 '유덕열+알파'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당이 다르지만 유 구청장으로부터 조언도 많이 듣고, 추진해오던 사업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구청장 집권 당시 구청 주요 보직을 호남 출신 인사가 독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민선8기 슬로건을 '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로 잡았다"며 "특히 인사를 투명히 하는 탕평책을 펼칠 것이다. 그렇다고 호남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n분의 9에서 n분의 1로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29일(수),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국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경기도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실제로 제21대 국회 개원 후 ‘공휴일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된 97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선거구 47곳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무리했다. 조직위원장에 선정되면 의결을 거쳐 총선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지역 당협위원장이 된다. 그런 만큼 조직위원장 후보를 심사하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국 선거구 47곳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17일 마감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공석이 된 지역구들이다. 추가 모집을 한 천안시갑 지역구는 오는 22일까지 조직위원장 후보를 접수받는다. 그동안 정치권에선 조직위원장 인선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오갔다. 조직위원장에 선정되면 곧바로 해당 선거구 운영회 의결을 통해 당협위원장에 취임하기 때문이다.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내 당원을 관리하는 자리다.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구를 관리하다 보니 차기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당협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 등에 공천 대상을 추천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역구가 없는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나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당협위원장에 관심을 갖는다. 이번 공모에선 초선 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국민의힘에 대해 ‘돌직구’를 거침없이 날려 MBC ‘100분 토론’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홍 당선인은 지난 21일 방송된 ‘100분 토론’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홍 당선인은 “국민의힘을 평가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요즘 우리 당에서 하는 거 보니까, 애들 장난도 아니고…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의 이 말에 사회자와 강 당선인은 물론 방청객들까지 폭소했다. 홍 당선인은 “전부 힘을 합쳐서, 밤낮 조야로 야당을 설득해서 국회 개원할 생각을 해야지. 배짱 부려선 안 된다. 양보할 것 있으면 양보하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을 겨냥한 듯 “그런데 국회는 내팽개쳐두고 저들끼리 애들 장난도 아니고 최고위원회에서 티격태격 싸우고 당 운영을 저렇게 하나. 요즘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고 성토했다. 최근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당 혁신위원회,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홍 당선인은 “내가 중앙정치에 관여 안 하겠다고 했다. 대구 재건하는 데 힘을 다 하겠다고 한 바람에 지금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 요즘 뉴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국민의힘 측에 제안한 '협치'가 결국 무산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당선인은 지난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김성원 도당위원장에게 2명의 인수위 참여를 요청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수용했었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는 21일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오늘 국민의힘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경기도지사직인수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협치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국민의힘 측 인사의 인수위 합류가 무산된 데 아쉬움을 표한다"며 "그럼에도 인수위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문은 열려 있으며 인수위 직접 참여는 어렵더라도 공통 공약 등 정책 공조를 위한 도당 차원의 협조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