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난 9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원삼면의 원삼중학교를 방문해 시와 교육부, 경기교육청 등의 지원으로 설치된 급식실과 조리시설을 살펴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원삼중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을 둘러보며 임정환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인교육지원청과 원삼중학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삼중학교는 조리실 공간이 없어서 학생들의 급식을 인근 원삼초등학교에서 조리한 음식을 가져와서 배식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장 선거를 앞둔 후보자 시절 원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원삼중학교 학생회장으로부터 급식조리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원삼중학교 급식ㆍ조리실 마련을 공약사업 중 하나로 내걸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으로 당선된 후 원삼중학교 학생·학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경기교육청 측과 접촉해 급식ㆍ조리실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2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5년 기흥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구민 300여 명과 3시간 10분 가량 대화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대화에 앞서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업 유치 전망, 교통망 확충 등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분야에서 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동백신봉선 등 기흥지역 광역철도망 계획 등 기흥구와 관련해 추진 중인 주요한 시 정책을 공유하며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주변 약 272만 9천㎡(약 83만평)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엔 1만 가구 이상 들어설 예정으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시설과 호텔‧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을 위한 구역이 조성된다”며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IC)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4만 5000여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약 3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비가 내렸음에도 오후 4시쯤 마감한 축제 현장에 1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1박2일의 같은 기간 열린 시민의날 축제 참가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숫자로, 올해엔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용인의 인기 캐릭터 '조아용'과 용인의 자매도시 캐릭터, 대학·기업·기관 캐릭터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축제를 여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꾸몄기 때문에 시민들이 더 큰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면서 많이 참석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외국에서 이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나라의 숫자도 늘었다. ▲미국 플러튼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미국 윌리엄슨카운티 ▲이탈리아 대사관 ▲일본 구마모토시 등 6곳의 관계자들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경연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이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의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전통 놀이 시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영동군이 26~28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에서 10대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은 박창배 총감독의 연출로 28일 용인의 전통 민속놀이인 ‘용인거북놀이’를 공연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 동천배수지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용인거북놀이’로 대상을 수상해 올해 경기도 대표로 2025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게 됐다. ‘용인 거북놀이’는 추석 무렵 용인의 마을 청소년들이 거북 모양 탈을 쓰고 집집마다 돌며 벌이던 민속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놀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소년연희단 출정식에서 “지난해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받고 경기도 대표로 한국민속예술제억 참가하는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이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출정식과 공연 시연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2025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과 대학, 기업, 기관이 참여해 ‘시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지역의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알리고,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9곳의 홍보부스와 5곳의 푸드코트가 운영됐고, 행사에 앞서 올바른 먹거리와 식생활을 주제로 공모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홍보 부스, 푸드 코트를 모두 돌면서 양질의 먹거리를 제조ㆍ제공하는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식품안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식품 안전과 위생을 위해 노력하면서 좋은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시가 매년 여는 식품산업박람회가 시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의 우수 식품을 보다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시장 등 대표단 일행과 28일 오전 1시간 가량 만남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카이세리시는 지난 2005년 4월 21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며, 간담회는 카이세리시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멜더흐 부유킬리츠 카이세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멤더흐 부유킬리츠 시장을 비롯한 카이세리시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카이세리시가 자매결연 맺고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그동안 교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카이세리시 대표단이 이번에 용인을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에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용인에는 당시 튀르키예군이 용인에서 승리한 전투 등 참전을 기념하는 탑이 있으며 기념식도 열리는 데 시장으로서 늘 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기흥 지역 학교장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육 발전 방안을 2시간 50분 동안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초·중·고 교장, 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는 정례화 돼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해 집행하는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처인·기흥 지역 27개 중학교 중 18개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별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이상일 시장이 교육 현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요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줘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우리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23년부터 학교장님과 학부모 대표님들을 일년에 13차례에 걸쳐 모셔서 말씀을 듣고 있다”며 “학교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불편한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