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현황의 실질적 대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청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생태팀장과 담당 주무관 그리고 안성시 낚시협회 여상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낚시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기도 관계자는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현황 관련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나 포획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시설 설치는 국비로 지원하고, ▲포획 보상금은 시·군 포획 허가 및 조례에 따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농가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추진 중인 예방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타리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는 오는 8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의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조사 및 관련 인식도 조사’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를 말한다. 특히 늘봄학교의 운영시간 확대 시행으로 초등학생의 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층적인 안전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책이 현실에 맞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도내 4개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정담회를 실시하고, 각 단체의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한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이세항)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회장 김순화)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회장 유석현)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협회장 김성의), 4개 단체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각 단체와 2026년 사업계획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사업 지속성 확보 방안, 사무실 환경개선, 단체별 프로그램 추진 방향 등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불용컴퓨터 수거사업의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에 박 의원은 “무리하지 말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도 현실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와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사업 인건비 반영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박 의원은 “장기적으로 인건비와 사업비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연천군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의정정책담당관실 관계자, 연천군 류호국 부군수 및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상향 △군유휴지 활용 및 민·군 상생협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상수도 도비보조 확대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지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세계평화정원 조성 △SRF(고형연료) 사용시설 환경피해 최소화 등 9건의 지역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기존 7:3 보조율만으로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확대와 군유휴지 활용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군유휴지는 국방개혁으로 순차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국유재산법과 국방부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 20명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105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총 34일(136시간)에 걸친 관련 이론 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수업을 성실히 이수했다. 참여자들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관련 이론 및 실무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강사 양성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 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등의 현장 복지 전문 과정뿐 아니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등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번 교육에서 함께 이뤄진 점을 특히 만족스러워했다. 의왕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노인복지기관,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지역사회 복지 관련기관으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취업지원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판매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식품표기사항과 식품위생 관련 법규, 신제품 개발 설계 등 이론과정과 추출/농축, 건조, 착즙 등의 가공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가공창업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여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자격을 부여하여 시제품 생산과 판매용 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 2기는 9월 중 교육생 모집을 받아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 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나 통신 장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에 따라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보통신기술자를 유지보수 ‧ 관리자로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자에 위탁하여 설비를 관리해야 한다. 관리자는 매년 2회 이상 유지보수 정기점검을 하고, 매년 1회 설비의 성능 점검을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기존 건축물의 경우 제도 적용을 위한 유예 기간을 단계적으로 부여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8일까지, (특례 기준에 따라 2026년 1월 18일까지 적용), ▲연면적 1만㎡ 이상 ~ 3만㎡미만은 2026년 7월 18일까지, ▲연면적 5천㎡ ~ 1만㎡미만은 2027년 7월 18일까지 유지보수 ‧ 관리자를 선임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선임된 관리자는 점검 결과는 표준 서식에 따라 5년간 보관하고, 여주시 등 지자체에서 요청할 때 제출해야 하며,
서현일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생각이 말랑말랑,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 개관한 공립미술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어린이), 성인, 유아,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미술의 다양한 종류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감상 ▲전시 예절 교육과 전시 관람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활동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작년의 경우 참가자가 약 500여 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여주시 내 6~7세 유아 단체(회당 15명)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교육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예약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서현일보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단체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빛누리’ 청소년들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8월 6일,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소방서 내부 견학, 소방장비 체험, 소화전 방수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스스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달빛누리 공동주택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달빛누리’는 달빛마을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모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바꾼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웃 간 단순 교류를 넘어 생활 속 불편함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단지 내 주요 문제 발굴(불법 주정차, 상시 분리수거 공간 확보, 단지 문화행사 기획) ▲주민 소통창구 형성(주민 캠페인 및 소모임 운영) ▲생활환경 개선(단지 통학로 인근 정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달빛마을 1단지 정원길 초화식재를 실시했고, 지난 8월 6일에는 덕양구 화정1동 달빛마을 1단지에서 주민과 함께 디퓨저·화환 제작 원데이 클래스 ‘달빛틈새’를 진행했다. ‘달빛누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지 내 사소한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이웃 간 신뢰 회복과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