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장애인 생태체험 활성화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운영 중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복지와 환경이 조화롭게 맞닿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그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장애인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친환경 체험 교육 및 문화교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리산 국립공원과의 협약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분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고, 사회와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따뜻한 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이 지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이 최근 열린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동의안 통과는 7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옥종면 종화리·두양리 일원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앞으로 하동군과 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유치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하동군은 양수발전소 유치 시 건설 기간 8년, 운영 기간 50년간 약 783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 확보,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등 다양한 직·간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4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발전소 예정지 인접 4개 마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82%의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는 등 기초를 착실히 다져왔다. 이와 더불어, 2024년 12월과 2025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 석탄발전 협의체 회의에 직접 참석, 하동화력 폐쇄 이후를 대비한 대체에너지 시설로서 양수발전소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2025년 1월에는 한국남부발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하동군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는 8월 6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하동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행정안전부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 16개 시·군·구, 20개 읍·면·동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하동군에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이 417mm에 달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옥종면은 661mm로 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70mm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횡천, 고전, 북천, 청암 등 전 지역에 걸쳐 주택, 농경지, 하천, 임도, 도로 등 공공 및 사유시설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국고 일반지원 피해액 기준은 33억 원이며, 이의 2.5배인 82억 5천만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선포 요건을 충족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평창군 방림면은 여름철 성수기와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문객 맞이를 위한 마을 가꾸기 직접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7월 초부터 시작되어 총 7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재터널 쉼터, 대미동길 입구, 계촌 시가지 하천변, 궁도장, 성황당, 먹골 주차장 일대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피서객과 귀성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마을 곳곳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청정 방림’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방림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에서 4박 6일간 진행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베트남과의 홍미로운 동행'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고,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개최된 ‘2025 Viet Nam Korea Festival in Da Nang’에 참여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축제장 내 평창군 홍보 부스 운영, K-POP 무대공연, 동아대학교 베트남 캠퍼스 투어, 현지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의 환영 만찬회 참석 등 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평창의 자연과 문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취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서로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 ‘내 손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탄소중립의 개념, 의복생산의 환경적 영향,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컬처누리’와 협력해 폐원단을 활용한 에코파우치 및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8월 20일과 26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택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조사요원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응답 안내·확인을 지원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370여 명 규모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교육 이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장려를 위해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모집한 결과 20건의 정책 서면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례 6건, 스타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 민간 공동주택과의 주차 공간 상호 개방(도서정책과 오은정 팀장),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우편 봉투 방수 재질로 변경(서북구 세무과 이주배 주무관·서북구 자치행정과 이진석 주무관),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변경(건축과 신혜지·이수연 주무관)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 청소 수거체계 전면 개편(청소행정과 이종순 팀장, 김완태 주무관), 폐수처리 효율성 극대화 예산 11억 원 절감(서북구 건축과 김태숭 팀장), 맞춤형 접근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성거읍 이지현 주무관)이 꼽혔다. 천안시는 선정된 스타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2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n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6일 김해시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총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센터장이 직접 만나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센터의 사업 및 시설 운영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및 사업평가 보고 ▲사업 및 시설 모니터링 결과 공유 ▲종합토론 및 제안 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 됐다. 이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또 "하반기 센터 리모델링으로 청소년 중심의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