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노후도와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선정해 진행되며, 8일에는 괴산읍 내 아파트 2개소를 우선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소화펌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및 과전류차단기 설치․작동 상태 △피난계단․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 화재 예방과 인명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 전반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해당 아파트에 통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개선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긴급점검을 통해 조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 소방설비를 보강함으로써 대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얼음물 나눔 행사 등 군민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이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9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1~2회 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식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1:1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는 물김치를 제공하고, 중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영양 보충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수 한 박스와 햇볕 차단용 우양산을 배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61명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이상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장날인 8일에는 괴산군과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대표 정승환)가 괴산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 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노인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회(1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기간 내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만한 관내 시설에 가맹 신청을 장려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충청남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보령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 및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노을광장에서 머드엑스포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머드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일·생활 균형) 홍보물품 배포와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는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8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2,492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반값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가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신규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보령시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경작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인 농가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농업인, 경작면적이 1천㎡ 미만 또는 5천㎡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품목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이 해당되나, 농기계·면세유·상토·무기질비료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최대 10만 원 한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화랑훈련 관련 기관 협조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안) 심의, 통합방위 주요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14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일반 시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 및 일반 시민 대상 안보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비상식량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는 공직자 친절도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중심, 공감 기반의 행정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절 응대기법과 대민 소통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능력을 높임으로써 공직자 친절도와 민원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행정에 대한 신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민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원업무 담당자는 보령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과 만족도를 한층 높여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시 사회조사가 통계청이 실시한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우수통계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통계작성기관이 소관 통계에 관해 매년 자체 품질진단을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하도록 해 국가승인통계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를 평가하고 있다. 우수통계 부문에서는 조사 11종, 보고 5종, 가공 4종 등 상위통계 20종을 선정했으며, 심사 결과 원주시 사회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 조사통계 상위 11종에 선정됐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의 주요 관심사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8∼9월 표본 1,1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시는 8월 15일부터 6주간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조사요원들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가구 현황, 복지 이용 현황, 복지 요구사항, 돌봄(아동·노인·장애인), 생활 여건 및 지역 불균형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복지정책의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반영해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한 ‘문화공유플랫폼’의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문화공유플랫폼은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건립된 시설이다. 공연장·전시공간·동아리방 등을 활용해 다양한 축제·행사·문화예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원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수상자에게 각각 4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단체들의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라는 취지가 반영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