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는 지난 7일 원주시 가족센터와 지역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와 귀화 청년에게 언어·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과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경제활동을 돕고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시청과 쉼터에 폭염 대응 물품인 ‘넥쿨러’ 150개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는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배달 종사자와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폭염 대책의 일환이다. 넥쿨러는 목에 착용하면 체온을 낮출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휴대용 냉각 장치다. 넥쿨러는 평일 기준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 및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노동법률상담소에 비치된다. 노동법률상담소에서는 노동문제에 관한 고충 처리 등 노동권 보호를 위한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원주시는 이동노동자 임시 쉼터를 개방하고 생수를 지급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폭염 노출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이 융자한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규모는 158억 원으로, 이 중 9억 원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10억 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종료 후 2년이었던 유예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 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 내 제조업은 8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 중복 신청 시 합산 5억 원까지다. 단, 은행 여신 규정의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관련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 전통시장부터 반도체·AI까지...균형 발전을 향한 원주의 도전 원주시가 ‘미래를 여는 경제도시’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2023년 경제도시 원주 비전을 선포한 이후, ‘혁신적 변화, 성장하는 경제, 미래를 여는 원주’라는 목표 아래,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중심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경제 활성화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 원주라면축제, 원주 맛 탐험 이벤트, 팡팡 세일 페스타 등 다양한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원주만두축제는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 정착시키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자체 최초의 경제교육관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의 경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원주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LA한인축제 참가 지원, 해외 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는 8월 7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후원된 온누리상품권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 곽현숙 지사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규 관장은“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에서는 2025년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기간 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주시는 납부 대상자들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납세자가 납부서상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장 현황에 따라 납세자가 신고 및 납부하는 세목인 만큼 납부서와 사업장의 현황이 일치하는지 확인 후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일, 안동 산불 진화에 헌신한 지역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동아리 ‘어글리 딸기’가 직접 개발한 사과 디저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오란다 400개와 사과 카스테라 80개를 정성껏 제작했으며, 이를 안동소방서와 용상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께 정성이 담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관의 숭고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안동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소방관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서울대 신입생에서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서울대학교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신입생의 N수생 현황’으로 산출하면, N수생은 2019학년도 19.5%에서 2025학년도 26.3%로 증가 추세다. 삼수 이상은 4.8%에서 8.8%로 역시 늘었다. 서울대는 “N수생 변화 추이를 볼 때, 재학생이 점차 감소하고 재수생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이후 N수생은 더 늘었다. 2020학년도 20.3% 등 다섯 명 중 한 명이었는데, 2023학년도 26.2% 등 신입생 네 명 중 한 명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시 확대 시기와 겹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양상이 다르다. 수시모집에서는 재학생이 증가하고, N수생이 감소하는 추세다. 재학생은 2025학년도 92.0%, 7년 평균 90.8% 등 대부분이다. 정시모집에서는 N수생이 절반을 넘고, 재학생보다 많다. 2025학년도 N수생은 57.3%이고 재학생은 40.3%다. 삼수 이상은 2019학년도 15.3%에서 꾸준히 늘어 2025학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월 12일(화)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20주년을 맞이해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025 문화·체육·관광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체부가 2005년부터 추진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20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의 추진 전략과 제도적 방향을 모색한다. 문화 공적개발원조 국제 전략부터 현장 해법, 제도화 방안까지 논의 먼저 첫 번째 분과에서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국제 전략 수립을 주제로 그간 문화 공적개발원조(ODA)가 발전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희대 곽재성 교수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가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내생적 발전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한국형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설계와 현장 실행모델을 주제로 다룬다. 한성대 이태주 교수는 협력국의 문화정체성과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케이-박람회: 케이-스타일의 모든 것(K-EXPO CANADA 2025 : All About K-Style)’을 개최한다. ‘케이-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공연‧전시와 기업 간 수출 상담‧설명회 등을 망라한 종합행사다. 2022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한식 랩소디 시리즈', '여신강림' 등 방송‧웹툰과 융합한 ‘케이-푸드’, ‘케이-뷰티’ 홍보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을 융합한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8월 9일과 10일에는 ‘케이-콘텐츠’와 ‘케이-푸드·뷰티’가 결합한 ‘케이-스타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