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12번 게이트(GATE) 옆 ‘판판면세점’]에 입점시켜 8월부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식품 분야 이도, 프레시딜라이트, 서가, 풍기인삼공사, 한국맥꾸룸, 참미푸드, 다니엘컴퍼니, 천지개벽 ▴화장품 분야 코스엠 ▴패션잡화 현동 등 총 10개 기업이다. 해당 기업들에 프로모션,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케이(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경북도의 우수한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6일 경주시와 문경시가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 내 특구는 지난해 1차 지정 8개, 2차 지정 5개 시군과 함께 총 1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차원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시군은 교육부에서 매년 30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학교복합시설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과 각종 교육 관련 특례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어지며,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하고, 관리지역은 1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주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산학 연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주력 목표로 삼는다. 경주는 세계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 자원이 풍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한국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회장 김동필)는 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필 회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은 지난 7일 호우 피해복구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40만 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김건희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장은“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금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회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한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 현장 복구 지원과 이재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태백시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가 주관한 ‘2025년 제21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가 지난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등 14개 시설의 아동 4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국민의례 ▲모범아동 시상 ▲아동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참가 아동들이 합창,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는 무대였고, 지역 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태백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에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생활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개발 지원 사업으로,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화 정원 조성 ▲노후 매표소 및 주차장 정비 ▲매표소~동굴 입구 산책로의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방문환경 조성은 물론, 자연친화적 공간 연출로 관광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에 선정된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두 사업을 통합해 총 84억 원 규모의 개선사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용연동굴 개발 이래 가장 종합적인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관광객에게는 ‘자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30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 춘천 봄내극장에서‘머구리’의 삶을 그린 연극 '붉고, 깊은 파랑 – 머구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 2년차의 첫 결과물로, 청동 투구와 60kg이 넘는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 30~40m 심해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전통 직업 ‘머구리’를 소재로 했다. 머구리는 현재 고령화와 잠수병 등으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로, 이들의 삶과 의미를 연극이라는 예술 언어로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작품제작을 위해 지난해 △머구리 선주 및 종사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전통 잠수 장비 전시, △관련 문헌 조사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리서치를 진행했고, 이러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2년차인 올해에 작품이 완성됐다.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의 기획부터 창작, 판로 개발까지 3년간 지원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최치언은 “머구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인간의 숭고한 노동과 자긍심, 고독을 담은 예술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작업”이라 설명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여름밤을 창의적으로 수놓을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 내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2022년부터 “상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G-MAKER LAB”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창의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창작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메이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스펀지 아트 나잇(8.11 ) : 스펀지를 활용한 3D 미술 아트 슈링클스 페이퍼 키링(8.1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1차)’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에게 우선 신고 기간을 주어 과태료 부과를 면제함으로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 집중단속을 실시 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道)는 문자 안내, 현수막 및 홍보물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누리집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진행했고, 특히 반려동물과 동행이 잦은 공원, 동물병원 등에서 집중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반려견 활동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총 78명의 단속 인력과 35대의 동물등록 리더기를 활용해 등록 여부를 확인했고,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위반사항은 없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생애주기 관리의 첫걸음이자 유실‧유기 예방의 기본”이라며, “9월부터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