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안전을 강화하고자 소방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추진된다. 공동주택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기존 보조금 지원 제한 규정에 대한 예외 근거가 마련되면서다. 조례 개정으로 국·도비 지원 보조사업으로서 안전·공익상 필요한 사업의 경우 준공 7년 경과 요건, 하자담보책임기간 내 지원 제한, 보조금 수령 후 5년 재지원 제한, 단지당 최대지원액 등 기존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소방 등 안전관련시설 지원 사업은 기존에 추진됐던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에 적용되던 재지원, 단지당 최대지원액 제한과 무관하게 단지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안전 관련 지원 항목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을 비롯해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시설,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등이다. 공동주택의 필로티 부분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와 불연마감재 교체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번 안전 관련 시설 지원사업 추가 모집과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특례시 하계 사회공헌 HAFS CAMP’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프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로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아동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정규수업(논리, 심리학,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영어, 과학수사와 법의학,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 ▲레크레이션(피구, 좀비게임 등) ▲체험활동(풍차, 과자집, 꽃밭 만들기 등) ▲방과후 프로그램(용인외고 졸업생의 경험담 공유, 명사초청특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외고와 협약을 통해 10년간 지속적 운영 중인 ‘HAFS CAMP’는 지역사회 인적자원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결결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용인외고 학생 멘토들과 아동이 함께 교감하는 자리로서 체험 캠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2016년 용인외대부고와의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함평군을 7일 방문해 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함평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에서는 집중호우 여파로 함평읍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대 주택 50가구와 상가 46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재)용인시자원봉사세터는 이재민의 생활을 돕기 위해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6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함평군 이재민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며 “자매도시인 함평군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해 오는 13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도서관로 33(청룡동)에 위치한 금정도서관 들락날락은 연면적 1,568m2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구성은 어린이자료실 내에 디지털 콘텐츠 전용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4면형 실감형 체험관, 컬러링 인터랙티브, 메타도어를 설치했다. 기존 이용자 쉼터로 운영하던 야외후정을 ‘달빛그린야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야외공연, 독서캠핑존 등 야외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명화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AR BOOK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자료실에는 들락날락 전용 학습 공간인 ‘창의공작소’를 비롯하여 디지털로 접하는 교육 콘텐츠 ‘EB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될 논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학 연구’는 202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충주지역과 관련된 인문·사회·자연 계열의 제반 학문(역사, 고고, 문화, 인문, 지리, 예술, 문학, 행정, 사회, 자연, 환경 등)을 연구한 학술논문을 수록해 발행하는 학술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회 발행(6월, 12월)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의 승격을 목표로 학술지 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문투고의 자격은 충주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전문가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하는 연구자는 충주문화원 누리집 충주학연구소에 게시되어 있는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고된 논문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발행 예정인 ‘충주학 연구’ 제5호에 수록되며, 수록이 확정된 논문에 대해 1편당 최대 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올해 이루어지는 충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층주시 평생학습관이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주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휴일학습관’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일학습관은 주중 바쁜 일정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족 간의 공감과 협력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쌀 베이킹 ▲라탄 공예 ▲그림책 원예 테라피 ▲우리 가족 향기 찾기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휴일학습관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주시가 사직산 도시바람길숲 조성 예정지에서 고려시대 토성(土城)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에 나섰다. 시는 8일 “문화동 산2번지 일원에서 도시숲 조성 전 실시한 정밀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축조기법이 뚜렷이 드러나는 토성이 확인됐다”라며, “토성의 성격과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재)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정밀 학술조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토성의 판축(板築) 기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단석렬과 배수시설 등 토성의 주요 구성요소를 모두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토성은 기단석렬 상면에 중심토루를 먼저 판축하고, 이후 내측·외측에 토루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축조됐다. 이는 고려시대 토성 축조기법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평가된다. 또한 토성 내부에서는 12~13세기로 추정되는 청자편과 어골문 기와류 등의 유물도 함께 출토돼 학술 가치를 더하고 있다. 장준식 국원문화유산연구원장은 “이번 발굴조사는 단순한 유구 확인을 넘어, 충주토성의 실제 축조기법과 공간구조를 밝혀낸 중요한 성과”라며, “사직산 구간은 호암동 구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주시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적립금 환급) 사업은 기존 선 할인 10%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을 제공, 총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혜택을 통해 월 최대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 환급이 가능해지도록 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인센티브 결제 금액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주씨샵(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캐시백 사업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모바일 결제) 결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에서도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QR결제 신청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캐시백 사업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위기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을 과학적이고 이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 행동의 원인을 자녀의 의지 문제로 보기보다, 뇌 발달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교육은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하며 오는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왜 우리 아이는 참지 못할까?(뇌 과학으로 본 자기조절)’ △2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배이정 진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청년 개인별 장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인생설계학교’참가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청년은 진천군청년센터에서 △베이직 코스(갤럽 강점검사) △커리어 코스(버크만 진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워크숍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베이직 코스는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