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 의원)는 7월 28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결실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치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계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책임 연구자인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은하 교수와 연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성, △음주 습관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만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 수련시설 설치 등의 정책 대안이 발표됐다. 연구 결과, 최근 한 달간 PTSD 증상을 경험한 소방관은 40%에 달했으며, 우울감(45%), 수면장애(46%)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자살 충동(11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보건의료 연구회'(회장 손명희)는 28일 오후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울산광역시 신규 간호사 및 예비 간호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울산광역시의회 등록 의원연구단체 중 가장 먼저 완료된 정책연구용역으로, 연구단체가 주도한 보건의료 인력 정책 연구의 실질적 내용을 시민에게 공유하고,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연구용역은 지난 4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를 포함해 총 세 차례의 점검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자리에서는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울산 지역 간호 인력 수급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연구는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간호사 인력 수급 및 이직·퇴직 현황 분석 ▲근무지 선택 이유, 정주 애로사항 등 질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7월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직원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설공단과 울산광역시 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별 복지 수준 격차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울산시설공단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조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지항목 신설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며, 복지항목의 신규 도입 및 기존 복지예산의 합리적 보완을 건의했다. 시설공단은 명예퇴직수당 지급 기준 상향 조정과 공로연수제도 확대로 조직의 활력을 제고할 필요성을 건의했고, 더불어 육아시간 확대, 가족 중심 특별휴가제 도입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공단의 조직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공단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울산시 산하 여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전체의 복지와 근무환경 형평성을
서현일보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8일 2025년 정책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상반기 정책위원회 활동을 보고받고, 정책위원회 기능 강화 및 운영 내실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위원회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사항으로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 과제 심의·선정 13건 ▲2024년도 연구용역 결과 평가 13건 ▲2024년 의원 연구모임 25건을 심의·평가한 결과 ▲소위원회에서 추진한 정책자문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정책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의원 연구모임 등록심의 및 결과평가 제도 일원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행제도에서 의원 연구모임의 등록, 중간정산서, 결과보고서 심의(승인)는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위원회에서 대행하고 있으나, 의원 연구모임 활동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별도 절차로 정책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어 심사 기준의 일관성 부족, 결과 평가의 중복성으로 인한 행정 낭비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에 등록단계부터 성과 평가까지 도의원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위원회에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원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Social i-Award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SNS 플랫폼별 콘텐츠 기획력, 디자인, 브랜드 기여도, 이용자 소통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SNS 채널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 의정활동에 대한 친숙한 전달, 공감형 콘텐츠 기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의회 SNS는 다양한 인포그래픽 콘텐츠, 의정 활동 하이라이트 카드뉴스, 청년층을 겨냥한 짧은 영상 콘텐츠(릴스), 각종 참여 이벤트 등 공공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운영 전략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의회,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과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할에 대한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 리더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최 의원은 28일 세션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9일에는 전체 회의에서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다.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 국제 협력 없이는 극복 불가”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최재민 의원은 “오늘날 허위정보는 단 몇 초 만에 국경을 넘어 확산된다. 이는 민주주의와 사회의 신뢰,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청년들은 AI 시대의 ‘얼리어답터’이자 주요 이해관계자로서, 허위정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서현일보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8일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3조 6,951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6,056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예결위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 특히 도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집행을 집행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5,12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85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78억 원 ▲마른김 가공시설 수급구조 개선 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 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41억 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지원 41억 원 ▲배수개선사업 54억 원 등도 반영됐다. 예결위원들은 반복되는
서현일보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형구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해 함께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부패 행위 근절 ▲알선·청탁 방지 ▲청렴 의무 위반 금지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핵심 실천 항목이 담겼다. 2025년 순천시의회 반부패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청렴 간담회는 강형구 의장의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에 이어 ▲청렴 서약서 작성 및 낭독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공직생활 중 애로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 홍보 시스템 도입, 내부 자가진단 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형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순천시의회
서현일보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7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숙박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 및 숙박업협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경제위원회 김미연 위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강형구 의장을 비롯한 최현아·이복남·이영란·서선란 의원과 관광과, 도시전략과 관계 공무원, 숙박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부족 문제, 노후화된 숙박시설 개선 지원, 할인쿠폰 제공 등 숙박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요구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숙박업협회 측은 ▲숙박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부족 문제 ▲숙박업소 노후화 지원 및 할인쿠폰 제도 도입 ▲숙박업소 밀집 지역과 연계한 지속적인 행사 추진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숙박업 피해 우려 등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숙박업은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이끄는 중요한 업종인 만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 부서는 ▲마을스테이 사업과 할인쿠폰 지원 등 기존 정책 소개 ▲숙박업 실태조사 및 위생 교육사업
서현일보 기자 | 7월 28일 열린 제332회 부산 동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재헌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동구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로써 동구는 부산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 Event) 산업 육성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례는 ▲마이스산업 육성계획 수립·시행, ▲행사 유치 및 인프라 확충, ▲지역 업체 지원과 민관 협력, ▲국제교류 활성화 등 마이스산업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동구는 중소규모 회의·포럼·전시 중심의 마이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토대를 확보했다. 김재헌 의원은 지난 7월 21일 5분 자유발언에서 “동구는 부산역과 항만, 원도심이라는 뛰어난 교통·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나가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며, “마이스산업은 관광을 넘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수요와 고용,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동구의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중심이 아닌, 동구만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