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일 안양시 현충탑(안양5동 소재)을 찾아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하며 안양과천 교육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교육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마련됐다. 이승희 교육장은“이 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을사년 새해에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안양과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현충탑 참배 이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시무식을 진행하여 전입 직원 소개와 신년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일보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덕현지구・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238세대),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언급하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행복 증진과 안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제280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23일 2일간 안양시공공하수처리시설인 안양·석수하수처리장과 포일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22일 안양·석수하수처리장을 찾은 최병일 의장은 하수처리 실태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동절기를 맞아 운영상 문제점이 있는지 살폈으며, 다음날 포일정수장을 방문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지는 급수체계 전환(비산정수장 → 포일정수장) 작업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양일간 현장 방문을 마친 최병일 의장은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XR광학거점센터(가칭)를 유치하며 4차 산업 허브도시 도약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4일 안양 한국광기술원 경기광융합기술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XR(확장현실) 광학 부품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XR광학거점센터(가칭)을 설립하고 이르면 내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될 XR광학거점센터에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총 153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세 기관은 센터를 통해 XR 광학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 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R&D 인프라 구축해 기업 지원…속도 높이고 비용 낮춘다 센터는 XR광학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전문광학장비를 설치해 가공 툴링, 시사출,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79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2021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에 대한 결산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명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277억 7,621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927억 7,161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515억 2,822만원이고,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은 13건에 42억 6,943만원에 지출액 42억 3,175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내실있는 성과보고서 작성 등 8건의 개선사항을 시정요구서로 채택하였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입안 시에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 낭비가 없어야 하고, 진행 중에는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불용액 최소화
서현일보=김현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려, 최 시장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는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을 육성 중이다.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처음 제안, 10년만인 2021년 7월 1일 개장했고,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