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진군은 군민 대상 설문 및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42개 강좌를 개설했다.
운영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했다.
개설 강좌는 건강, 취미, 직업 능력 등 3개 분야이다.
건강 분야는 ▲요가 ▲필라테스(기구, 바레) ▲라인댄스 ▲줌바댄스 ▲발레 ▲생활댄스 ▲에어로빅 등이다.
취미 분야는 ▲생활요리 ▲서예(한글, 한문) ▲프랑스자수 ▲어반스케치 ▲생활 도자기 ▲양말목공예 ▲드럼 ▲캘리그라피 ▲통기타 ▲목공예▲하모니카 ▲홈베이킹 ▲토탈재봉틀 등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직업 능력 과정을 확대해 원예복지지도사(3급), 정리수납전문가(2급), 심리상담사(2급),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건강·취미(서화 등) 교육(22강좌)은 16일부터 접수를 받고, 악기·자격증 등 교육(22강좌)은 17일부터 모집한다.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8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어려운 면민을 대상으로 ‘면’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7인 이상 면민이 모여 학습팀을 구성해 수강 신청 기간에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교육 장소로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수강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교육정보 홈페이지(평생학습-강좌신청)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교육교류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