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곳은 4개 지구(진례 상곤법, 하곤법, 신월1, 상동 대감1)로 김해시는 총 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506필지(19만900㎡)였던 토지의 일필지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01필지(19만446.9㎡)의 토지경계를 새로이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앞으로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는 한편 경계 확정을 통해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징수하거나 지급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 정확한 경계 정보를 기반으로 올바른 토지 이용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FC(구단주 김해시장)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 보강을 위해 (전)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영일(전 국가대표 수비수)을 TD(테크니컬디렉터)로 선임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최영일 TD는 김해FC2008의 성공적인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 시설보강과 선수 영입 등 구단 운영 전반에 걸쳐 활약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수비수로서 또 대학팀 감독으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최영일 TD가 김해FC의 안정적인 프로리그 진출과 후배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김해FC가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구단의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일 TD는 "김해FC의 프로리그 진출 과정에서 힘을 더할 기회를 주신 홍태용 시장님과 김해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존 프로축구팀들과 차별화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를 다시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봉사단은 지난 2일에 이어 7일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기배선 점검 및 자재 교체, 방역 소독 등 맞춤형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하포2리 하천 건너편에 위치한 15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집중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기공 2명을 포함한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희망가전문봉사단, 민족통일논산시협의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분야별 전문성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복구해 주니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서라도 논산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전문 기술 인력을 적시에 파견해 지속적이고 정확한 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원칙(리더십, 전략, 사회적 책임 등) △경영성과(주요사업성과, 경영효율성, 고객 만족 등) 2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가’부터 ‘마’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논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평가에서 모두 상위권인 ‘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113개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운영기관 중 최상위 9개 기관에만 주어진 ‘가’ 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영개선 노력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입증했다. 시는 노후 시설 개량, 수돗물 품질 향상, 고객서비스 강화, 에너지 절감형 설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 획득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직원들의 땀과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 행정의 선진 도시로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의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고려하여 무작위로 선발된 35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됐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후 8월 27일과 9월 4일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의견 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주민배심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의 동반자이자 관찰자로서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한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 중인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의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4일, 선진사례 견학으로 경복궁과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에는 동해시 청소년 9명이 참가해,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의 청소년 문화해설사들과 함께 경복궁을 둘러보며 해설 진행 기법, 참가자와의 소통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KTO파트너스(주)의 협조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도슨트 해설 시연을 체험하고, 관광 안내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예술 전시와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관광 안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KTO파트너스(주)는 8월 7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광 스토리텔링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시는 전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6가 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노후 전기설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를 교체함으로써, 화재와 감전 등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6월 말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8월 현재까지 총 15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선착순으로 대상자 26가구가 모집되면 접수는 마 감되며, 모집 마감 이후 신청한 가구는 다음 연도 사업 시 우선지원 대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사는 오는 8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 원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27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과 주거 안 전망 강화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시는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는 기부자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산품과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동해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및 문화예술·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준비한 뒤, 동해시 행정과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별도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동해시는 9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류 심사와 필요시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10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된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기부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동해시민의 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방기 추가 지원사업을 8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목재펠릿보일러·난방기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1대, 난방기 1대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펠릿보일러·난로의 경우, 등록 제품 보급단가 기준에서 제품가격의 70% 보조, 자부담 30%, 펠릿난로(난방기)의 경우 1 시설당 1대 총사업비 중 1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천군은 8월 7일 홍천강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로부터 “어린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홍천강(남면 노일로) 일원에서 어업계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 행사를 가졌다. 대농갱이는 메기목 동자개과로 전장 30cm까지 성장하며 강, 하천 및 대단위 댐과 호에 서식하여 생김새가 동자개와 비슷하고, 매운탕으로 선호하는 어종으로 이번 방류한 대농갱이는 1~2년 후 상품으로 성장해 홍천강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치어 보존 및 어족자원 증식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어업 질서를 구축해 소중한 자연환경과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지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