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프리미엄 삼배체굴’을 새롭게 등록하고,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정 답례품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고흥 청정 해역에서 채취되는 100% 고흥산 굴로, 크기와 식감, 위생·안전성 면에서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굴보다 2~3배 이상 크며, 독소가 없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배체굴의 자세한 정보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산물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부 혜택 중심의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소규모 및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 90호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2~3℃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7~30℃ 이상 지속되면 가축은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수분 섭취량은 늘어나지만, 사료 섭취량은 줄어들어 체중감소, 번식 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축산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가축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긴급 살수 차량으로 활용해 폭염이 극심한 오후 2~3시에 축사 지붕과 주변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살수 지원은 폭염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직영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2021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누적 매출 9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매출의 96%가 관외 지역에서 발생해, 고흥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인기를 실감했으며, 고흥몰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행정이 책임지는 가치 실현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흥군은 전국 지자체 중 드물게 직영 방식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생산자 관리부터 상품기획, 홍보, 마케팅, 고객상담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체계로, 신뢰도 높은 쇼핑몰 운영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30여 회의 기획전과 특별전이 진행됐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발렌타인 커플전 ▲식목일 묘목 할인전 ▲국제소방관의 날 ▲세계 환경의 날 등 시즌 테마전과 ▲썬데이 싼데이 쌀데이 ▲파고파고 양파 얼리버드 할인전 ▲피치(PEACH) 못할 이벤트 ▲토실토실 명품 매실전 등 제철 기획전이 진행됐다. 특히 상품의 특성과 소비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2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 원이 지원된다. 고흥군이 선정된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 주차타워(3층 4단, 166면)와 휴게공간(1,277㎡ 규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녹동항은 드론쇼와 바다 불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양읍에(愛) 정착(Parking)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녹동항 일원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7일 시청 만남실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주), (사)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과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석모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주) 대표이사, 서성기 (사)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가 참석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주)는 내년 초 공장 가동을 시작해 본격적인 희귀가스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 시기에 맞춰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광양시 인력 양성 지원사업 수료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은 희귀가스 생산·제조 관련 교육·훈련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키우고 채용함으로써 인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광양신활력센터’가 8월 8일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광양신활력센터는 2019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2023년 5월 공사에 착공했다. 2024년 12월 건축공사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한 뒤, 올해 8월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광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 원과 시비 21억 원, 총 70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면적 400㎡ 규모로 조성된 광양신활력센터는 1층에 매실 공동판매장, 매실제빵 체험장, 추진단 사무실을 갖췄다. 2층에는 매실아카데미실과 매실와인·디저트 체험장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매실 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원산업㈜(대표 심성원, 심재원)은 지난 7일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여수시 삼일동 관내 경로당 20곳에 180만 원 상당의 수박 40통과 음료수를 후원하며 훈훈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재원산업 임직원과 삼일동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재욱 재원산업 총무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리고자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산단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재원산업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한다는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원산업은 매년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7일 자생단체, 상인회와 함께 좌수영음식문화거리와 진남상가 일대에서 ‘우리동네 상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좌수영음식문화거리와 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네 상가 이용 독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 상가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 부착 등으로 진행됐으며 친절 실천 홍보도 추진됐다. 아울러 캠페인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20:00~05:00) 준수 등 환경정비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돼 청결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조영심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해 우리 동네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페인과 친절·청결 홍보 활동을 함께 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상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 소라면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지역 조손가정에 장학 증서(총 300만 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부모 이혼 후 고령의 할머니와 생활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연 100만 원씩 3년간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삼 소라면장, 공성만 전국화학섬유식품사업노동조합 사내하청위원장, 김성호 광주전남지부장, 학생의 할머니 등이 참석했다. 공성만 사내하청위원장은 “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에게 작은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화섬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1995년 11월 설립돼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여수시 여천동에 거주하는 세 자녀의 엄마 A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A씨는 “과거 자신과 자녀가 잦은 병치레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모두 건강을 회복하면서 병원비 부담이 줄었다”며 “7살 자녀와 함께 ‘아껴진 병원비로 좋은 일을 하자’고 약속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싶고 절망 속에서도 용기를 내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면서 익명 기탁을 요청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린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