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자 배치 사업을 통해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남녀노소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장애인 태권도 종목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성과평가에서 목포시가 종합 2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결과로, 꾸준한 생활체육 지원이 이뤄낸 결실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뉴 스포츠교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궁교실, 좌식배구·슐런·보치아교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에어로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목포시는 오는 8월 16일 저녁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 목포해상W쇼’의 네 번째 정기공연 ‘불타는 트롯 IN 목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에 이어 하계 휴가철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미스·미스터 트롯’ 출연을 계기로 큰 인기를 얻은 하유비, 노지훈, 박주희가 출연해 뜨거운 여름밤을 흥겨운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 후 이어지는 해상 불꽃쇼에서는 바다 위를 질주하는 제트스키와 함께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져 한층 더 시원하고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며 “목포 밤바다의 낭만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한 데크관람석 사전예약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목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함종렬 교수가 시집 《다시 만나는 길》(오감도, 131쪽, 1만 원)을 펴냈다. 2021년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후》(실천)를 발간한 후 2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는 66편의 시가 5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책 제목이기도 한 시 ‘다시 만나는 길’에서 그는 인생은 불완전하면서도 아름답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결국 돌아보지 말자던 마음도 길 위에서 다시 만나듯이 삶이란 우리를 언제나 서로에게 되돌려 보내는 순환의 길임을 노래하고 있다. 여름을 걷어 말린/가을바람은 흙을 닮았다/산은 천천히 내려와/마을로 돌아가고/논바닥엔 잘려난 벼 그루터기들이/파릇파릇 새순을 키우고 있다/약골 마을 개울 따라/한숨으로 다리를 건너고/할배 자전거처럼 흔들흔들 길이 흐른다/햇살 내려/들꽃 대궁 흔들릴 때도/돌아보지 말자고 다짐해도/길은 돌고 돌아/다시 만나 돌아간다 함종렬 교수는 진료실의 작은 순간들, 시장의 평범한 장면들 속에서 인간애를 따뜻하게 길어 올린다. ‘곶감 봉지’에서는 환자와의 정서적 교감, ‘해부 첫 실습’에서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8월 5~6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주최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여 지역의 유망창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유망기업까지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공공조달과 성장 전략 제도 ▲공공입찰 사업제안서 작성 ▲공공조달 시장 입문에 대한 강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 ▲전문가 멘토링 ▲스피칭 교육 ▲실전 발표까지 이어지는 집체교육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해커톤 방식으로 구성된 실습 교육과 전문가의 일대일 피드백은 기업 맞춤형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기업에는 링크드인(비즈니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나라 및 혁신제품 지정 요건 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LS일렉트릭(부산) 2공장’을 건설 중인 ㈜네패스이앤씨(대표이사 이세희· 이상태)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뚝딱뚝딱 희망 프로젝트’로 내외동, 칠산서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단열 시공, 방수 작업을 진행했다. ㈜네패스이앤씨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사)남명사랑,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 수중(守中)연구기금이 공동으로 주관한 ‘아카데미 남명’은 8월 7일 저녁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남명 닮은 지도자’ 32명이 1년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1년간 24개 강의를 수강했다. 제1기에는 33명이 수료했다. 이로써 아카데미 남명은 모두 55명의 남명 닮은 지도자를 배출하게 됐다. 학계에서는 임진왜란 때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 57명이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의병장으로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카데미 남명은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의 요람’이면서 ‘지역 리더십 과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 24개 강의 중 22개가 유명한 저서의 저자가 직접 강의를 맡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학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추사체 서예의 일가를 이룬 김호인 선생(취산서예학원장), 김병용 씨(YMCA 이사장), 그리고 전현직 각급 학교 교장, 여성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바르고 고운 말 사용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민들에게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속에서 바르고 고운 말을 실천하는 언어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경상남도민이며, ‘비속어와 욕설 사용, 혐오 및 차별 표현 등 현재 언어 사용 실태를 꼬집는 내용’이나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을 일깨우는 내용’이 담긴 20어절 이내의 표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제출은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19일에 발표하며, 우수한 표어 5점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작은 제579돌 한글날 기념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은 지역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자 마을 내 목공방을 운영하는 배원한 대표와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가 함께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틀.목공소(꿈이 꿈틀대는 우리마을 목공예 체험소)’체험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6동 추진위원회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꿈과 배움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18명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여 명,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작업대에 앉아 목공예 과정을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북레스트 디자인에 담긴 수학적 원리, 기하학적 비례와 각도 등 과학적 개념을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제작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 키워나갔다. 또한, 선배와 후배가 손을 맞잡고 정성껏 만든 북레스트(책 받침대)는 학교 도서관에 기부되어, 서로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 파크골프협회(협회장 전웅식)는 지난 8월 7일,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겪은 경남 합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86만원을 합천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웅식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마련된 것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서 대구 남구와 경남 합천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운영되는 ‘산지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 합천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친선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상생과 연대의 마음을 담았다. 전웅식 협회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대구 남구 파크골프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초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미술, 음악, 교양 분야로 2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이주희 여행작가의[남부에서 북부까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강의 및 영상과 해설로 감상할 수 있는[씨네미술관 –모네의 수련]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 클로드 모네의 삶과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김영하의 토크콘서트 - 공감이 미래다 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공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네 번째 시리즈로 만나는・감각주의・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출신의 비운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슨트 정우철의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연주, 그리고 조향사 노인호가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를 더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