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일주일에 걸쳐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불편사항 및 생활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정자3동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작동 여부와 냉방기 점검, 기타 시설 점검 및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어르신들의 평소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이 필요한 사안은 즉시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했다. 몇몇 경로당의 경우 노래방 기기 수리 및 교체나 냉방기 수리, 시설 점검 등을 요청해 일부는 해결됐으며, 나머지 사항들도 당일 혹은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될 예정이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