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12개 전문봉사단체는 ‘한방차 및 한식다과 만들기·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 대상자에게는 따뜻한 이웃의 情을 나눌 수 있는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까지 연합활동으로 목도리와 모자 뜨개활동을 전개한 바 있는 전문봉사단체는 올해에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출근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광주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철래)와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상군 나라사랑 봉사단(단장 차종연)의 자원봉사자 100명에게 한방차와 한식 다과 세트가 전달됐다. 이번 연합활동에 참여한 A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저희와 같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또한 생강차와 오란다를 만드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많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전달 할 수 없어서 아쉽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가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은 공공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억 원을 들여 2025년에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및 주민이용시설에 대해 목재가 주는 따뜻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목재인식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목재 이용 및 목재 문화 확산을 위해 목현동 탄소중립 목재 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 추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시대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 전체 면적의 65%가 산림인 지역 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광주시가 목재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이서아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 주무관은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를 통해 국민 편의성 증대와 디지털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혁신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주차 표지 제작의 100% 전산화 ▲기존 홀로그램 스티커를 대신하는 QR 시스템 도입 ▲장애인 주차 신고시스템 QR 연계 등 실효성 높은 정책 방안을 제안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해 전국 지방공무원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공무원의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광주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년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유공자 19명과 우수단체 3개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으며 NH농협은행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과 광주문맥로타리클럽 임채원 회장이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체육인들,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및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가 준공되는 만큼 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실태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달성하고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수도사업 종합평가이다.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수인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공통 분야 9개 항목(28점)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52점)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 정책 이행 노력 종합평가 발표(20점)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차체 중 최종 2위를 달성해 A등급(매우 우수)과 환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 및 상금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3위 ‘장려’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A등급 내에서도 2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최상의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상수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최종 평가에 해당하는 수돗물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능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식료품을 기탁했다. 양수연 학부모회장은 “능평초등학교 전교생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쌀, 통조림, 라면 등 400여 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을 때 오는 기쁨이 경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덕분에 능평동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트롯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남부(광주·분당·이천) 회원들은 3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경기남부 팬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회원들이 소중한 성금을 모았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팬클럽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온기 더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관내 구옥 및 반지하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매트 지원 및 출입문과 창문 등에 단열 에어캡(뽁뽁이)을 설치했다. 단열 용품 지원을 받은 박모(74)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올 겨울을 어찌 보낼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동무도 되어주고 뽁뽁이도 부착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27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 지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순암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현재 착공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5개 단지 5개 시공사(동원개발, 중흥토건,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제일건설)와 광주시 지역업체 34개(자재 부문 채움사회적협동조합 외 26개, 공사 부문 미화산업 외 6개)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7개 업체 관계자가 각 건설사 본사의 외주 및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의 경기침체, 고물가 및 고용불안 속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에게 공동주택 건설 분야 사업 참여기회 확대 및 현장 입찰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을 관련 기업들에게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연이은 사고 발생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후탄소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중점 사항 점검 및 대형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 방안으로 공동주택·공공시설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충전시설(관내 284개소)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이번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