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에 용인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한 것으로, 이 시장은 이날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1개소씩 모두 만들었다. 2일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도와 시 관계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관계자, 이동노동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구는 이동노동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요청을 반영해 수지구(1호점), 처인구(2호점)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기흥역‧기흥구청‧강남대 등 주요 거점과 상권이 밀집한 장소에 조성했다. 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매년 1개소씩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왔다. 쉼터는 이동노동자 개인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쉼터 내부에 냉‧난방기, 소파,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마련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도 플랫폼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마사지기 5대를 지원했다. &nbs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 ‘시니어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11에 있는 ‘시니어빨래방 2호점’은 전국 최초로 ‘시니어 빨래방’의 체인점화를 추진한 사업의 결과로, 시는 내년 기흥구와 수지구에도 3호점과 4호점을 개설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시니어빨래방 2호점이 1호점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1호점은 올해 매출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는 어르신들이 일을 잘해주시는 결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니어빨래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우리 어르신들께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년에 모두 272억원 가량을 투입해서 어르신 일자리 6000여개를 만드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니어빨래방에서 일하시게 될 어르신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하며, 이 사업에 도움을 주신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용인 지역 21개 학교의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는 예산 125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계속비 사업으로 총 1,004억 6천만 원의 예산 중 이번 추경에는 총 사업비의 20%가 교부되고, 상갈초, 구갈초, 서천초, 상하초, 서천중, 나곡중을 비롯한 용인 지역 21개교에 125억 2,427만 원이 지원돼 교사동과 유치원동을 포함한 1,257실에 노후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전자영 의원은 “냉난방기 교체는 수요가 매우 높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이지만 내년까지 계속비 사업이 추진돼도 전체 수요의 43.5% 수준”이라며 “단일 교육지원청 중에서 세 번째로 수요가 많은 용인의 경우 제1회 추경에 냉난방기 교체 예산이 반영되지 못해 교육 현장에서 고충을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설계부터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방학 중 공사가 진행돼야 하는 만큼 신속한 예산 편성이 중요하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친환경 예술 프로젝트다. 버려진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적정예술 콜렉티브 ‘피스오브피스(Piece of Peace)’가 참여했다. 특히 사용된 자재는 모두 용인 지역에서 수거한 것으로,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로, 수집부터 해체,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SNS를 통해 사전 공유되어 전시 개막 이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과물 감상을 넘어 ‘과정 중심형 문화 경험’이라는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평영50M 금메달, 개인혼영150M 은메달, 배영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 메달을 획득했다. 조 선수는 현재 평영 세계랭킹 3위, 개인혼영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기성 선수, 권용화 선수, 오석준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용인의 자랑스러운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활약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시의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둬서 용인을 계속 빛내주길 바라며 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탄천 좌안 둔치 일원((소실세월교~보정장례식장)에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천변 총 2㎞ 길이 둔치에 수목과 꽃을 식재하고, 쉼터 등의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3개년도에 걸쳐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올해 마지막 단계인 3구간(이현세월교~보정장례식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는 탄천이 시민의 일상 속 휴식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천 정비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탄천이 생태와 여가, 건강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탄천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불법경작지 계도 및 정비 ▲탄천 산책로 콘크리트 포장 ▲1·2구간 정비를 차례로 완료하면서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탄천 좌안 둔치를 시민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변화시켜왔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일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 마북천은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법화산에서 시작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하천변 주변 산책로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하천에 오염이 발생할 경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비상연락망 확인과 처리절차 ▲수질오염 발생원과 사고사례 ▲오탁방지막, 흡착붐 등 방제장비 운용방법이다. 구는 실제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물품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마북천은 하천의 고유 기능과 함께 주민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수질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해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2기 위원들은 2027년 6월 29일까지 2년간 시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중 ▲건설공사 설계타당성 ▲시설물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을 심의한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특례시 이양 사무에 따라 2023년 1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두 번째 위원회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2기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이며, 부위원장은 시청 건설국장이 담당한다. 두명의 당연직을 비롯해 건설 분야 전문가 238명의 위원 등 총 24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토목 ▲건축 ▲건설안전 ▲환경 ▲전기 등 23개 전문 분야의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의 지원자 중 기술사와 건축사, 박사 등 일정 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용인지역 건축사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 건축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용인지역 건축사 10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건축행정 표준안 운영 ▲공공임대주택 주차기준 완화 기준 마련 ▲건축(해체) 공사장 방음·안전시설 개선 계획 ▲대규모 근로자 임시숙소 설치 기준 수립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또 건축물 품질 확보와 유지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활성화 방안, 도로 정보 시스템 개선,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설치 의무화 기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건축사와 실질적인 소통과 정책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지역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용인중앙도서관 등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월엔 ▲12일 '독서의 기쁨'의 김겨울 작가(수지도서관) ▲21일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의 정지우 작가(중앙도서관 온라인) 강연이 진행된다. 8월엔 ▲6일 '박상미의 가족상담소'의 박상미 작가(남사도서관) ▲26일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의 이헌주 작가(상현도서관) ▲28일 ’철학, 역사를 만나다‘의 안광복 작가(보라도서관) 강연이 마련됐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3일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의 김경집 작가(모현도서관 온라인) ▲12일 '미리 세우는 내 아이 입시 전략‘의 정영은 작가(기흥도서관 온라인) ▲16일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읽기 머리가 다릅니다'의 오현선 작가(동백도서관 온라인) ▲23일 ‘영어 전용 스위치부터 켜라’의 최서윤(유로맘) 작가(성복도서관) 강연이 계획됐다. 10월엔 ▲21일 '지식편의점‘의 이시한 작가(청덕도서관 온라인) ▲25일 '식탁 위의 세계사'의 이영숙 작가(죽전도서관) 강연이 이뤄진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