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는 하남시 자매도시와의 청소년 교류 협력의 하나로 해마다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방문과 초청 형식으로 당일 또는 숙박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하남시의 청소년교류활동은 하남시와 영월군이 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2019.11.20.)하면서 청소년기관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지난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금년은 지난 5월 5일~6일 1박2일 간 청소년에 이어 가족캠프로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박 3일간 진행될 이번 단짝 청소년교류캠프는 영월군 일대에서 하남시 청소년, 영월군 청소년, 그리고 안양시 청소년 80여명이 함께 활동하며 관계형성활동, 영월 동강에서의 레프팅 체험, 청령포 탐방, 제27회 동강뗏목축제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 자연숲 힐링체험 등의 교류 활동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더욱 안전한 활동 운영을 위해 ‘국가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운영된다.
이후에는 9월 20일에는 당일 일정으로 영월군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하남시 일대에서 함께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은 “청소년교류활동은 영월군 자매결연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면서 “올해에도 더욱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