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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 첫 번째 현장 방문 실시

다문화 공존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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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05 10:30:53
  • 조회수 1

 

서현일보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4일 다문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고 다문화의 수용성 향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구)해물탕거리 및 미얀마거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과 해당 연구회의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언어 지원, 문화 적응,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으로부터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관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거리에서는 각각 다양한 국적의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상권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언어 장벽, 제도 접근의 어려움,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갈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문화 수용성과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는 것은 다문화 공존 사회로 나아가는 핵심”이라며, “다(:다함께), 문(: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화합하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